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CJ제일제당, 업황 조정 마무리 이후 우상향 기대-하이
  • 구본영
  • 등록 2023-11-22 08:17:2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구본영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2일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베이스 부담이 완화되는 4분기 이후에 대한 기대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3만원을 유지했다. CJ제일제당의 전일 종가는 32만5500원이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CJ대한통운 제외 CJ제일제당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률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2.8%, 15.6% 증가할 것”이라며 “바이오, 피드앤케어(F&C)의 영업환경과 관련된 실적변수의 완만한 회복이 예상됨에 따른 높은 베이스효과가 마무리되고 국내외 식품부문의 마진레벨 개선에 따른 이익개선이 유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 가공식품 매출액은 전년동기 높은 물량에 대한 베이스부담이 마무리되면서 가격효과 희석에도 불구하고 성장할 것”이라며 “대외변수 불확실성이 잔존함에 따른 판관비 절감효과가 이어질 경우 향후 이익 개선폭은 현재 예상치를 추가 상회할 공산이 크다”고 예측했다.

그는 “해외 식품은 미주 지역의 베이스 부담과 중국 지산지 매각효과, 환율 영향이 예상되나 각 지역 내 주요 제품 개선세가 이어지는 등 지배력강화 전략은 유효할 것”이라며 “베이스 부담에도 매출액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효율적인 비용집행 등을 통해 향후 전사 내 영업실적 기여도는 상승 기조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바이오는 완만하지만 우상향 방향성의 실적 개선세가 시현될 것”이라며 “주요 아미노산의 올해 시황 하향조정이 마무리됨에 따른 베이스효과가 기대되며 최근 스페셜티 중심의 아미노산 판가개선 흐름이 4분기부터 영업실적에 반영될 가능성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CJ제일제당은 식품, 바이오, 생물자원 사업을 하고 있다.

스크린샷 2023-11-22 080932

CJ제일제당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qhsdud1324@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