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실적랭킹] BGF리테일, 올해 상반기 매출액 증가율 1위 할인점∙편의점주
  • 신현숙 기자
  • 등록 2023-10-30 17:35:41
  • 수정 2023-11-02 16:49:4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한국 주식 시장의 할인점∙편의점주 가운데 올해 상반기 매출액 증가율 1위는 BGF리테일(282330)(대표이사 이건준)로 조사됐다. 


기업분석전문 버핏연구소의 조사 결과 BGF리테일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3조947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33% 증가했다. 


할인점∙편의점주 올해 상반기 매출액 증가율 순위. [자료=버핏연구소]

이어 GS리테일(007070)이 5.13%, 이마트가 1.81% 각각 증가하고 현대홈쇼핑(057050)은 3.36% 감소했다. 


BGF리테일의 매출액, 매출액 증가율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BGF리테일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 3조9477억원, 영업이익 1151억원, 당기순이익 872억원을 기록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각각 9.33%, 5.99%, 4.56% 증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소비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으나, 편의점은 오히려 불황에 강한 채널이라는 점에서 우려는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소비 경기 불안에 따라 기존 맘앤팝 점주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편의점으로 전환하는 수요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 편의점. [사진=BGF리테일]

아울러 수요 측면에서도 편의점은 타격이 적다는 설명이다. 외식 물가 상승의 대체재 성격으로 소비자의 식품 구매 빈도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BGF리테일은 소비 둔화 우려를 객수 회복으로 극복 중이다. ‘득템 시리즈’ 등 가성비 상품을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고품질 HMR(가정간편식) 등 히트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식품은 연관 상품 구매 비중이 높은 아이템으로, 식품 위주의 MD 강화는 객수를 회복시키고, 결국 객단가를 끌어올리는 선순환 구조를 창출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하절기 수요가 높은 상품군을 중심으로 초저가 인기상품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물가 상승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고 오프라인 점포로 고객을 유인한다는 방침이다. 


BGF리테일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 증권]

BGF리테일의 올해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2조2196억원, 914억원, 79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7.97%, 14.7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0.2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높은 기저에 따른 부담, 지속된 강수에 따라 집객력 하락, 상품믹스 효과가 제한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다만 4분기부터 영업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 근거는 본부 임차 비중 증가에 따라 가맹수수료율 상승이 기대되고, BGF푸드 라인업 확대에 따른 상품믹스, 인플레이션에 따른 가격 인상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BGF리테일는 지난 23일 52주 최저가(12만9400원)를 기록했다. 30일은 전일비 1.95%(2700원) 오른 내린 14만1300원으로 마쳤다. 

shs@thevaluenews.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진기 칼럼]《램덤워크 투자수업》의 오류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 저자의 경력이나 명성 때문인지 2020년에 번역 출판된 《램덤워크 투자수업》(A Random Walk Down Wall Street) 12판은 표지부터가 거창하다. ‘45년간  12번 개정하며 철저히 검증한 투자서’, ‘전문가 부럽지 않은 투자 감각을 길러주는 위대한 투자지침서’ 라는 은빛 광고문구로 독자를 유혹한다.[1] 출판 5...
  2. [신규 상장 종목] 삼미금속, 전일비 17.00% ↑... 현재가 1만 3490원 30일 오후 1시 35분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삼미금속(012210)가 전일비 ▲ 1960원(17.00%) 오른 1만 3490원에 거래 중이다. 삼미금속은 비철금속 소재를 가공·제조하는 금속 전문 기업으로, 산업용 금속 부품과 소재를 공급한다. 주요 고객 산업은 전기·전자 및 기계 분야로, 금속 가공 기술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납품 구조를 보유하고 있...
  3. [원자재] 미국 동 관세 불확실성 완화…재고 쌓인 동 시장, 방향성은 아직 유보이다 최근 동 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미국의 추가 관세 여부이다. 관세 우려가 한풀 꺾이면서 가격은 급등했지만, 재고 구조는 여전히 불안정한 모습이다. 1월 29일 런던금속거래소(LME) 동 가격은 톤당 13,844달러로 전일 대비 6.5% 상승했다. 관세 리스크가 완화된다는 인식이 가격을 밀어 올린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의 배경에는 미국 정부의 정책 ..
  4. [버핏 리포트] 현대차, 4분기 매출 46.8조...일회성 비용에 영업익 컨센서스 하회 - NH NH투자증권이 30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지난해 도매 판매가 연초 가이던스에 소폭 미달했으나, 글로벌 하이브리드자동차(HEV) 판매 비중 확대 및 북미 판매 비중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고 영업이익률이 시장 기대치 수준을 달성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차의 전일 종가는 52만8000원이다.하...
  5. 오션인더블유, 건축제품주 저PER 1위... 0.37배 오션인더블유(대표이사 최진욱 이응길. 052300)가 1월 건축제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션인더블유가 1월 건축제품주 PER 0.3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제일테크노스(038010)(3.54), 대림바스(005750)(7.55), 삼목에스폼(018310)(9.47)가 뒤를 이었다.오션인더블유는 3분기 매출액 21억원, 영업손실 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