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DRAM 흑자 전환 예상 – 한국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4-01-04 08:29:2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고 기술력 회복이 절실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만9000원으로 상향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7000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의 채민숙 애널리스트는 “4분기 매출액 69조6000억원, 영업이익 3조6000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전분기 대비 메모리 출하량이 크게 늘고 ASP가 상승하면서 DS 부문 적자폭을 줄인 것이 실적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추정했다.

또 “2, 3분기 경쟁사 대비 분기 bit growth(메모리 반도체 성장률)가 부진했는데 4분기 출하량 증가를 통해 이를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며 “DRAM, NAND 분기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각각 30% 상승하고 ASP는 각각 15%, 10% 증가하며 DRAM이 4분기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2018년 이후 삼성전자의 매출액 기준 DRAM 점유율은 SK하이닉스 대비 13%p~15%p 앞섰지만 지난해 3분기에는 5%p까지 격차가 크게 줄었다”며 “DRAM 최 선단 tech인 1a의 개발과 양산 안정화가 지연됐기 때문”으로 추측했다.

이어 “DRAM은 base die를 개발, 인증 완료한 후 단품, MCP, 모듈 등 다양한 응용복합제품 개발과 인증을 진행한다“며 “1a die가 지연되면서 DDR5 등 상대적으로 수요가 좋고 ASP가 높은 응용복합제품의 개발과 판매가 지연되고 원가와 판가 모두에 부정적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판단했다.

나아가 “지난해 단기 수익성을 포기하면서까지 CAPEX를 유지해 1a에 투자한 것은 올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초격차 기술력을 회복하는 것이 삼성전자의 실적과 주가를 위한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끝으로 “메모리 ASP가 상승하고 있고 고객사와 공급사 모두 재고가 줄면서 출하량이 증가해 매 분기 실적이 상승할 것”이라며 “올해부터 감산이 완화되고 DRAM 1a tech 판매 비중이 늘면서 원가 개선으로 인한 이익 상승 효과도 더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디지털미디어, 정보통신,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품을 제조, 판매한다.

삼성전자.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sungyun1213@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진기 칼럼]《램덤워크 투자수업》의 오류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 저자의 경력이나 명성 때문인지 2020년에 번역 출판된 《램덤워크 투자수업》(A Random Walk Down Wall Street) 12판은 표지부터가 거창하다. ‘45년간  12번 개정하며 철저히 검증한 투자서’, ‘전문가 부럽지 않은 투자 감각을 길러주는 위대한 투자지침서’ 라는 은빛 광고문구로 독자를 유혹한다.[1] 출판 5...
  2. [신규 상장 종목] 삼미금속, 전일비 17.00% ↑... 현재가 1만 3490원 30일 오후 1시 35분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삼미금속(012210)가 전일비 ▲ 1960원(17.00%) 오른 1만 3490원에 거래 중이다. 삼미금속은 비철금속 소재를 가공·제조하는 금속 전문 기업으로, 산업용 금속 부품과 소재를 공급한다. 주요 고객 산업은 전기·전자 및 기계 분야로, 금속 가공 기술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납품 구조를 보유하고 있...
  3. [원자재] 미국 동 관세 불확실성 완화…재고 쌓인 동 시장, 방향성은 아직 유보이다 최근 동 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미국의 추가 관세 여부이다. 관세 우려가 한풀 꺾이면서 가격은 급등했지만, 재고 구조는 여전히 불안정한 모습이다. 1월 29일 런던금속거래소(LME) 동 가격은 톤당 13,844달러로 전일 대비 6.5% 상승했다. 관세 리스크가 완화된다는 인식이 가격을 밀어 올린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의 배경에는 미국 정부의 정책 ..
  4. [버핏 리포트] 현대차, 4분기 매출 46.8조...일회성 비용에 영업익 컨센서스 하회 - NH NH투자증권이 30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지난해 도매 판매가 연초 가이던스에 소폭 미달했으나, 글로벌 하이브리드자동차(HEV) 판매 비중 확대 및 북미 판매 비중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고 영업이익률이 시장 기대치 수준을 달성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차의 전일 종가는 52만8000원이다.하...
  5. 오션인더블유, 건축제품주 저PER 1위... 0.37배 오션인더블유(대표이사 최진욱 이응길. 052300)가 1월 건축제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션인더블유가 1월 건축제품주 PER 0.3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제일테크노스(038010)(3.54), 대림바스(005750)(7.55), 삼목에스폼(018310)(9.47)가 뒤를 이었다.오션인더블유는 3분기 매출액 21억원, 영업손실 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