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롯데하이마트, 점포 리뉴얼로 수익성 개선-IBK
  • 황기수 기자
  • 등록 2024-01-11 08:37:3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황기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11일 롯데하이마트(071840)에 대해 트래픽 확대를 통한 기존 점포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2000원을 유지했다. 롯데하이마트의 전일 종가는 9980원이다.


IBK투자증권의 남성현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5764억원(YoY -21.5%), 영업손실은 -39억원(YoY 적자지속)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대해 남 연구원은 경기 악화에 따른 가전 시장 부진과 점포 폐점 확대로 인한 영업축소 및 비용 증가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의 올해 매출액은 2조5040억원, 영업이익은 4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대해 “지난해 감행한 비수익 점포 폐점을 통해 약 150억원 수준의 이익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라며 "점포 수익성 개선 작업을 통해 고정비 효율화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프라인 점포 리뉴얼에 집중한다. 지난해 약 50여개의 매장을 리뉴얼했고, 올해도 추가 50여개의 리뉴얼이 예정돼있다. 이에 남 연구원은 “점포 리뉴얼로 가전 서비스 확대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및 기존 제품 판매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올해 마무리되는 리뉴얼 점포는 전체 약 30%로, 기존 점포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백색 및 생활∙주방가전, 영상 및 IT가전 등의 가전제품 도소매업을 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의 최근실적. [이미지=네이버증권]

ghkdrltn12@buffettlab.co.kr

ghkdritn12@buffettlab.co.kr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