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2023년 4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위해 오는 25일 오후 4시 투자자와 증권사 애널리스트 및 언론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IR자료는 기업설명회 당일 LG전자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한국어와 영어 동시 진행되며 투자자 편의를 위해 삼성전자 IR 홈페이지 내 웹방송(Webcasting)을 병행실시한다.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23조1567억원, 영업이익 3125억원을 기록했다(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각각 5.9% 350.9% 증가했다. 이는 전 부문에서 예상대비 마케팅 비용 등이 확대됐고 성과급 지급 등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는 우려와는 달리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1조511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말 유통재고 소진을 통한 판촉비용 감소 등이 예상되고 전반적인 수요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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