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키움캐피탈 CP 신용등급 'A-(안정적)'"...한신평
  • 구본영 기자
  • 등록 2024-01-15 12:12:3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 대표이사 이재홍)가 키움캐피탈(대표이사 최창민)의 제168회 외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평가했다.


한신평은 키움캐피탈의 다우기움그룹의 연계성에 기반한 성장과 부동산 및 기업금융에 집중된 포트폴리오를 주된 평가이유로 밝혔다.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키움그룹 사옥 전경. [사진=더밸류뉴스]  

한신평은 키움캐피탈이 설립 이후 부동산과 기업금융을 위주로 빠르게 외형을 확대해 왔다고 평가했다. 또 키움캐피탈이 짧은 업력으로 인해 아직 업권 내 시장지위는 미흡한 수준이나, 그룹의 영업적 지원과 재무적 지원에 힘입어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확보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한신평은 키움캐피탈이 부동산 및 기업금융 위주의 사업구조로 인해 신용집중위험이 높고 경기에 따른 실적변동성이 커 자산포트폴리오 리스크가 높은 편이라고 판단했다. 키움캐피탈은 리테일금융자산을 통해 사업포트폴리오 리스크를 일정 수준 완화하고 있으나, 부동산금융자산의 자기자본 대비 부담이 1.5배로 다소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만기집중도가 높아 상대적으로 고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브릿지론의 평균 잔액이 150억원으로 거액 익스포져가 커 부동산 경기에 연계한 부실화 위험이 크다고 덧붙였다.

qhsdud1324@thevaluenews.co.kr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