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클리오, 지난해 연간 최대 실적 달성, 올해도 이어간다-현대차
  • 정희민 기
  • 등록 2024-02-16 09:04:2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정희민 기자] 현대차증권은 16일 클리오(237880)에 대해 지난해 연간 최대 실적 달성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및 H&B(핼쓰 앤 뷰티) 중심의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클리오의 전일 종가는 3만200원이다. 

 

클리오는 지난해 4분기 연간 매출액 897억원(YOY +24%), 영업이익 116억원(YOY +123%)을 기록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클리오의 국내 4분기 매출은 H&B, 온라인, 홈쇼핑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며 “기초 브랜드를 확대하면서 견조한 성장을 지속한 것”으로 판단했다. 

 

클리오의 국내 면세, 오프라인 채널의 매출은(YOY-33%) 감소했다. 다만 저수익 채널 감소 효과로 판매수수료율이 감소(YOY -1.5%p)하며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하 연구원은 “향후 유통채널 믹스 효과 및 카테고리 믹스 개선에 따른 수익성 개선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클리오의 글로벌 매출은 YOY +46%를 기록했다. 특히 구달을 중심으로 고성장을 지속 중인 미국 4분기 매출 성장률은 YOY +84%를 기록, 올해도 미국에서 구달을 중심으로 SKU(품목수)를 확대하며 YOY +4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다소 부진했던 일본 지역은 운영 효율화를 통한 YOY +25% 성장을 타겟했으며, 중국은 쿠션 런칭을 통한 YOY +20% 성장을 목표하며 글로벌 성장 타켓 YOY +25%를 제시했다.

 

아울러 “클리오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며 “올해 기저 부담이 다소 높은 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국내 온라인/H&B 중심의 고성장 및 미국, 일본 지역 성장에 집중하며 외형, 수익성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판단했다.

 

클리오는 화장품 및 화장도구 수입, 수출과 호장품 화장도구의 판매 및 유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클리오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taemm071@buffettlab.co.kr

taemm071@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삼양바이오팜 분할 출범, 삼양홀딩스는 순수 지주사되고 경영 효율성↑ 삼양홀딩스에서 삼양바이오팜이 인적분할되면서 삼양홀딩스는 순수 지주사로 색깔이 선명해지고 그룹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삼양홀딩스가 의약바이오 부문을 인적분할해 지난 1일 삼양바이오팜을 출범시켰다. 이 분할은 의약바이오사업의 가치를 시장에서 재평가받고, 전문경영인 체제를 통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환경에 ...
  2. NI스틸, 건축자재주 저PER 1위... 6.38배 NI스틸(대표이사 이창환. 008260)이 11월 건축자재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NI스틸이 11월 건축자재주 PER 6.38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한일현대시멘트(006390)(6.63), 노루홀딩스(000320)(6.64), 삼표시멘트(038500)(6.8)가 뒤를 이었다.NI스틸은 지난 3분기 매출액 652억원, 영업이익 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5.81%, 영업...
  3. [버핏 리포트]DL이앤씨, 영업이익 예상 수준...수익성 리스크 완화 시 가치 부각 기대 - 메리츠 메리츠증권이 7일 DL이앤씨(375500)에 대해 매출 및 수익성 리스크가 해소된다면 안정적인 방어주, 가치주로서의 역할이 부각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DL이앤씨의 전일종가는 3만9900원이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DL이앤씨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168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추...
  4. [버핏 리포트] 롯데웰푸드, 코코아 가격 하락 시작…인도 법인 성장까지 더해져 마진 반등 본격화 - 한국 한국투자증권은 21일 롯데웰푸드(280360)에 대해 글로벌 코코아 가격이 톤당 5000달러 아래로 내려오며 원가 부담이 완화되고, 내수·해외 가격 인상 효과가 더해지면서 4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7만원을 제시했다. 롯데웰푸드의 전일 종가는 12만3700원이다.강은..
  5. [버핏 리포트] 아모레퍼시픽, 북미·유럽 고성장 지속…에스트라 매출 급증 -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7일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라네즈의 미국·유럽 호실적이 이어지고, 미국 신규 론칭 브랜드 에스트라의 성장세가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2000원을 유지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지난 6일 종가는 11만8600원이다.이가영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 매출액은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