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홀딩스(대표이사 이우현. 010060)가 4월 화학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OCI홀딩스는 4월 화학주에서 PER 2.4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미창석유(003650)(2.83), KPX케미칼(025000)(3.33), 삼영무역(002810)(4.76)가 뒤를 이었다.
OCI홀딩스는 지난해 매출액 2조6497억원, 영업이익 531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4.3%, 29.4% 감소했다.
고금리 및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시황 악화에도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이 비중국 프리미엄을 유지하고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매각을 통해 동종업계 대비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지주회사 출범 이후 안정적인 성장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8일 OCI홀딩스의 이사회 진입이 어려워지며 1월 발표했던 유상증가 및 주식 매입이 취소됐다. 시장에 선반영됐던 10%의 하락폭이 되돌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시장이 한미사이언스와의 지분 교환 실패에 더 집중하고 있어 당장은 되돌려지고 있지 않다.
OCI홀딩스는 폴리실리콘을 주력으로 무기화학, 석유석탄화학, 정밀화학, 단열재 제품 등을 생산한다. 1974년 7월 설립돼 1985년 7월 코스피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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