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슈 체크] 주요 건설사 주간 실적 분석
  • 김호겸 기자
  • 등록 2024-07-29 13:20:56
  • 수정 2024-07-29 13:21:2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호겸 기자]

신한투자증권 김선미. 2024년 7월 29일.


[출처 : pixabay]

 지난 7월 22일부터 26일까지의 건설업종 주가는 1.5% 상승하며 KOSPI 대비 3.8%p 아웃퍼폼했다. 이는 1) 금리 인하 및 그에 따른 주택시장 회복 기대감이 이어졌고 2) 주요 건설사 실적 발표 후 국내외 원가율 개선이 확인되며 2025년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종목별로는 2Q23 이후 화공부문 이익 서프라이즈를 이어가는 삼성E&A가 11.6% 급등했고 지난 26일 실적을 발표한 GS건설 또한 7.3% 상승하며 강세였다. 그 외 주택 중심의 한샘,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모두 2% 이상 양호한 흐름을 기록했다.


예상과 달리 주요 업체들의 양호한 실적을 발표함에 따라 업종 주가의 회복세 지속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저수익 공사들의 수익성은 여전히 부진하며 업체별 수익성 개선 시점 계획 대비 지연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도급증액 효과, △보수적인 원가율 조정에 따른 정산이익 발생 등이 업사이드를 만들어내는 중이다. 업체별 실적 QoQ 개선은 어려울 수 있으나 2025년 이후 실적 회복과 업종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rlaghrua823@buffettlab.co.kr


[관심종목]

241560:두산밥캣, 000720:현대건설, 006360:GS건설, 047040:대우건설, 375500:DL이앤씨, 108670:LX하우시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액토즈소프트,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 2.39배 액토즈소프트(대표이사 구오하이빈. 052790)가 8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는 8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PER 2.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더블유게임즈(192080)(6.28), 엠게임(058630)(6.43), 고스트스튜디오(950190)(6.59)가 뒤를 이었다.액토즈소프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 96억원, 영업손실 8억.
  2. [버핏 리포트] LG전자, 올해 실적 89조 전망...AI 산업 성장 기대-상상인 상상인증권이 23일 LG전자(066570)에 대해 글로벌 가전 시장 규모 감소에도 구독 서비스 매출 확대 및 충성 고객 확보로 H&A 사업부의 호실적이 예상되고 실러(Chiller), CRAC(Computer Room Air Conditioner) 등의 데이터센터 맞춤형 HVAC 솔루션 강화를 통해 AI 산업 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LG전자의 전...
  3. [버핏 리포트] 기아, EV3 출시 파워트레인 다변화...성장동력·수익성 확보 예상 기대감↑ -한투 한국투자증권은 23일 기아(000270)의 EV3 출시 이슈에 대해 글로벌 EV수요는 당분간 낮을 전망이지만, 파워트레인 다변화로 성장 동력과 수익성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를 가진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전일 종가는 10만2400원이다.김창호,최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는 신작 EV3 모..
  4. [버핏 리포트] 엔씨소프트, 신작 라인업으로 실적 개선 노린다-한투 한국투자증권이 23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신작 출시가 재개된다는 관점에서 눈여겨볼 필요가 있고, 최근 지속적인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진 점도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요소라며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0만원을 유지했다. 앤씨소프트의 전일 종가는 19만1700원이다. 정호윤 연구원.
  5. 다우기술, 증권주 고ROE+저PER+저PBR 1위 다우기술(대표이사 김윤덕. 023590)이 8월 증권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다우기술은 8월 증권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금융지주(071050), 부국증권(001270), 신영증권(001720)이 뒤를 이었다.다우기술은 지난 1분기 매출액 2조7228억원, 영업이익 359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58%, 11.39% 감소.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