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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체크] 자동차·부품, 3Q 실적 전반적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
  • 김호겸 기자
  • 등록 2024-10-10 15: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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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김호겸 기자]

현대차증권 장문수. 2024년 10월 10일.


[출처 : pixabay]

3분기는 계절 비수기로 성수기인 2분기 대비 3~4% 판매량 감소로 원화 강세가 부정적으로 판단된다. 현대차·기아는 적정재고(3~3.5개월)보다도 타이트한 재고 관리(2개월 초반 목표) 중으로, 다만 영업일수 감소로 성수기를 대비해 전분기 대비 늘어난 재고 및 수요 둔화로 유럽의 점유율 확대를 위해 인센티브가 증가 중이며 영업일수 감소와 허리케인 영향으로 인한 미국 9월 판매 부진과 경쟁이 심화됐다.


배터리 가격 하락세 지속과 친환경차 판매 둔화로 원가율이 4분기까지 지속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4년 임금협상에 따른 인건비 증가분 중 사업계획 대비 초과분이 하반기 분할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유럽 비중 높은 완성차 업체의 부진과 부정적 전망이 업계 전반에 확산되는 상황에서 규제 강화를 앞두고 기존 업체간 입지 약화를 만회할 목적으로 형성된 느슨했던 협력과는 달리 상호 강점을 공유하며 단점을 강화하는 단단한 협력이 구축되고 있어 상생과 개선이 기대된다.


이에 시장 전반적 불황에 대한 불안은 커질 수 있으나 해당 국면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기업에 차별화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동성과 유연한 미래 전략 및 정치적·지정학적 위험을 극복할 거점·기술·제품 등을 보유한 기업의 상대적 경쟁 우위는 지속적으로 주목할 요소로 판단된다.


rlaghrua823@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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