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현대제철, 中철강 감산기조 & 건설 수주액 반등...내년 업황 개선 전망-유진
  • 서주호 기자
  • 등록 2024-10-16 09:09:26
  • 수정 2024-10-16 11:08:4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서주호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16일 현대제철(004020)에 대해 철강 가격 인상 철회와 고강도 감산 등 당장의 실적 상승은 어렵지만, 중국의 철강 감산 기조와 건설 수주액 반등으로 내년 업황은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목표주가는 3만6000원으로 하향했다. 현대제철의 전일 종가는 2만7550원이다.


현대제철 매출액 비중. [자료=현대제철 사업보고서]

이유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현대제철은 매출 5.8조원, 영업이익 1032억원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대해 "판재 부문은 원재료 가격 하락과 물량 증가 효과로 마진과 고정비 개선 효과가 150억원정도 나타났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철근 가격 인상 철회와 고강도 감산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현대제철은 2분기 이후 유통향 철근 프로젝트 수주를 중단하고, 철근 가격 인상을 시도했지만, 수요 부진으로 인해 이를 철회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또 "당진 제철소 전기로 특별보수(제강 : 9월20일~12월18일, 압연 11월19일~12월18일)에 들어감에 따라, 4분기에도 판가 하락과 고정비 부담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건설 수주액이 소폭 반등하고 있어 내년 업황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더하여 중국의 철강 감산 기조도 업황 개선의 포인트로 꼽았다. 지난 9월 중국 산업정보기술부는 '철강 생산능력 교체작업 중단에 대한 고시'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8월 23일부로 새 제철소 계획을 발표하는 것을 불법으로 간주하겠다고 밝히며 철강 감산 기조를 강화하고 있다. 그간 중국의 저가 물량 공세에 국내외 시장에서 고전해 온 현대제철 등의 철강 업체들은 하반기에는 중국의 감산으로 실적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현대제철은 철강영업부문(판재, 봉형강, 중기계 등) 및 기타영업부문(반제품, 부산물 등)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현대제철 최근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버핏연구소]

hee1902@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진기 칼럼]《램덤워크 투자수업》의 오류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 저자의 경력이나 명성 때문인지 2020년에 번역 출판된 《램덤워크 투자수업》(A Random Walk Down Wall Street) 12판은 표지부터가 거창하다. ‘45년간  12번 개정하며 철저히 검증한 투자서’, ‘전문가 부럽지 않은 투자 감각을 길러주는 위대한 투자지침서’ 라는 은빛 광고문구로 독자를 유혹한다.[1] 출판 5...
  2. [신규 상장 종목] 삼미금속, 전일비 17.00% ↑... 현재가 1만 3490원 30일 오후 1시 35분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삼미금속(012210)가 전일비 ▲ 1960원(17.00%) 오른 1만 3490원에 거래 중이다. 삼미금속은 비철금속 소재를 가공·제조하는 금속 전문 기업으로, 산업용 금속 부품과 소재를 공급한다. 주요 고객 산업은 전기·전자 및 기계 분야로, 금속 가공 기술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납품 구조를 보유하고 있...
  3. [원자재] 미국 동 관세 불확실성 완화…재고 쌓인 동 시장, 방향성은 아직 유보이다 최근 동 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미국의 추가 관세 여부이다. 관세 우려가 한풀 꺾이면서 가격은 급등했지만, 재고 구조는 여전히 불안정한 모습이다. 1월 29일 런던금속거래소(LME) 동 가격은 톤당 13,844달러로 전일 대비 6.5% 상승했다. 관세 리스크가 완화된다는 인식이 가격을 밀어 올린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의 배경에는 미국 정부의 정책 ..
  4. [버핏 리포트] 현대차, 4분기 매출 46.8조...일회성 비용에 영업익 컨센서스 하회 - NH NH투자증권이 30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지난해 도매 판매가 연초 가이던스에 소폭 미달했으나, 글로벌 하이브리드자동차(HEV) 판매 비중 확대 및 북미 판매 비중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고 영업이익률이 시장 기대치 수준을 달성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차의 전일 종가는 52만8000원이다.하...
  5. 오션인더블유, 건축제품주 저PER 1위... 0.37배 오션인더블유(대표이사 최진욱 이응길. 052300)가 1월 건축제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션인더블유가 1월 건축제품주 PER 0.3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제일테크노스(038010)(3.54), 대림바스(005750)(7.55), 삼목에스폼(018310)(9.47)가 뒤를 이었다.오션인더블유는 3분기 매출액 21억원, 영업손실 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