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슈 체크] 3Q24 한국 NB Latex 수출량 3년 반 래 최대치
  • 김호겸 기자
  • 등록 2024-10-24 10:03:0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호겸 기자]

하나증권 윤재성. 2024년 10월 24일.


[출처 : pixabay]

3분기 한국의 NB Latex(이하 NBL) 수출량은 22만톤으로 YoY +39%, QoQ +18% 급증했다. 이는 코로나 발생 이후 사상 최대치였던 1분기의 22만8000톤에 거의 근접한 3.5년 래 최대치다. 전방 장갑업체의 판매량 확대에 따른 금호석유·LG화학 NBL 가동률 상승의 결과다. 실제, DART의 사업보고서 상 금호석유의 NBL 가동률은 지난 2022년 3분기 30%로 최악을 기록한 이후 올해 2분기 77%까지 큰 폭 상승한 바 있다.


이번 수출 데이터를 근거로 한 3분기 가동률은 92%(=NBL 생산량 18만톤/분기 Capa 20만톤)로 추정된다. 4분기 금호석유는 NBL +23만6000톤(+33%)를 증설해 연간 Capa가 기존 71만톤에서 94.6만톤으로 올라서게 되는데, 최근 전방업체의 수요 상황을 감안하면 한국의 NBL 수출량은 금호석유의 증설 효과로 인해 내년에는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심종목]

298020: 효성티앤씨, 051910: LG화학, 011780: 금호석유, 373220: LG에너지솔루션, 096770: SK이노베이션, 247540: 에코프로비엠, 051910: LG화학, 006120: SK디스커버리, 018670: SK가스, 475150: SK이터닉스, 210980: SK디앤디

rlaghrua823@buffettlab.co.kr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5.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