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컴투스, 기대되는 이익 회복 –NH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4-11-11 08:55:08
  • 수정 2024-11-11 08:58:0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NH투자증권은 11일 컴투스(078340)에 대해 서머너즈워와 야구 게임의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 다수의 신규 게임 출시와 비용 절감으로 실적 회복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컴투스의 전일 종가는 4만3800원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변화된 게임 사업의 전략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시기는 내년인 될 것”이라며 “내년 예정된 신규 게임은 서머너즈워:레기온, 프로야구라이징(RISING), 레전드서머너의 자체 개발 게임, 갓앤데몬, 더스타라이트, 프로젝트M, 프로젝트ES 등 퍼블리싱 게임”이라고 전했다. 특히 “프로야구라이징은 야구 게임 시장이 큰 일본 시장에서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컴투스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그는 “국내 시장에서 검증된 게임성과 지난해 일본에서 출시해 초기 양호한 성과를 거두었던 MLB 9이닝스 라이벌을 통해 경험을 쌓았다”며 “프로야구 개막 시즌에 맞춰 내년 3월 중 출시될 것이고 코나미의 오랜 IP인 프로야구스피리츠A, 파워풀프로야구와 경쟁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서머너즈워의 10주년 이벤트와 야구 게임 성수기 영향이 빠지며 컴투스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728억원(-7.5% y-y, -0.1% q-q), 영업이익 14억원(흑자전환 y-y, +4.5% q-q)일 것”이라며 “다만 10년이 지난 서머너즈워는 건재한 IP파워로 전년 대비 성장을 이어가고 있고 야구 게임도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컴투스는 모바일게임, 모바일 컨텐츠 개발 및 공급업체다.

컴투스.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lsy@buffettlab.co.kr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왜 철학의 문제인가? 투자철학이라는 개념주식투자가 철학의 문제라고 말을 하면 사람들은 다소 의아해할 것이다.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 원리와 삶의 본질을 연구하는 학문을 의미하는 철학이라는 말을 주식투자를 이야기하는 데 사용하기에는 너무 거창해 보인다. 그러나 철학을 자신의 경험에서 얻은 인생관, 세계관, 신조 등을 의미하는 말로 새길 때는 ..
  2. 서희건설,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 서희건설(대표이사 김팔수 김원철. 035890)이 1월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서희건설은 1월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세보엠이씨(011560), 대우건설(047040), 금화피에스시(036190)가 뒤를 이었다.서희건설은 지난 3분기 매출액 3414억원, 영업이익 59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52% ..
  3. 휴네시온,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4.4배 휴네시온(대표이사 정동섭. 290270)이 12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휴네시온은 12월 소프트웨어주 PER 4.4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세중(039310)(4.52), 지란지교시큐리티(208350)(6.38), 시큐브(131090)(7.52)가 뒤를 이었다.휴네시온은 지난 3분기 매출액 65억원, 영업손실 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1...
  4. [버핏 리포트] DL이앤씨, 4Q 양호한 실적 전망...착공은 기대 이하 추정 -하나 하나증권이 DL이앤씨(375500)에 대해 순현금흐름이 1조원 이상으로 재무상태가 매우 양호하며, 내년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무탈할 수 있는 체력을 갖추고 있지만, 분양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이 보수적인 점에서 봤을 때 내년 바닥 이후 턴어라운드 시점에서 반등할 수 있는지 여부는 미지수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9000원을 유지..
  5. [이슈 체크] 2025 로보틱스 투자 본격화된다 SK증권 박찬솔. 2025년 1월 3일.국내 로봇 산업이 대기업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에서 이번 지분 확대 및 최대주주 변경 건이 로보틱스 산업 의 사기를 높이는데 매우 긍정적이다. 국내 로봇산업에 투자해온 대표기업들은 한화/삼성/LG/LIG넥스원/현대/두산 등으로, 이번 계기로 시장에서 기업들의 로봇기업 M&A나 추가 지분 투자에 관심이 높아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