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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전자, 전기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4-12-10 14:17:10
  • 수정 2024-12-12 13: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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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ROE+저PER+저PBR'주란 이익을 잘 내면서도 주식 시장에서 가치가 낮게 매겨진 '저평가 우량주'를 말합니다. 리스트를 하나씩 분석해보면 보석같은 종목이 숨겨져 있습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성호전자(대표이사 김윤덕. 043260)가 12월 전기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


12월 전기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0선. [자료=한국거래소. 버핏연구소]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성호전자는 12월 전기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동양이엔피(079960), 아이비젼웍스(469750), 에이치와이티씨(148930)가 뒤를 이었다.


성호전자 최근 분기별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성호전자는 지난 3분기 매출액 448억원, 영업손실 1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04%, 190.48% 감소했다(K-IFRS 연결). 영업손실은 적자전환했다.


성호전자는 지난 5일 시간외 매매에서 1219원에 마감됐다. 전일종가대비 2.87% 증가했다. 중국에서 게임 '검은신화:오공'이 인기를 끌며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PS5) 판매량이 늘고 있는데 성호전자가 여기에 들어가는 필름 커패시터를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는 전원 공급 장치와 전기/전자 완 제품 수동 회로 구성의 핵심부품인 필름 커패시터를 제조, 판매한다. 1973년 5월 설립돼 2001년 11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lsy@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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