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롯데정밀화학, 올해 4Q/내년 상반기 ECH 추가 개선 전망 – IBK
  • 이승윤 기자
  • 기사등록 2024-12-19 08:56:4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IBK증권이 19일 롯데정밀화학(004000)에 대해 그린소재부분이 수출 비중 95%로 최근 환율 상승의 긍정 효과와 ECH(Epichlorohydrin)의 실적 개선 등으로 내년에 식의약용 셀룰로스 유도체 시장에서 세계 1위에 등극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8000원을 유지했다. 롯데정밀화학의 전일 종가는 4만50원이다.


IBK증권의 이동욱 애널리스트는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22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18.9% 증가할 것”이라며 “전기료 상승에도 가성소다/ECH의 가격/물량 개선으로 케미칼부문이 흑자전환하고 그린소재부문은 비수기지만 수출 비중이 95%로 최근 환율 상승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가 더 해지며 증익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롯데정밀화학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또 “수출 운임 하락도 그린소재부문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케미칼부문은 적자폭이 커졌던 ECH의 실적 개선이 올해 4분기와 내년 상반기에 추가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인도네시아 B40 시행 6개월 지연으로 역내 글리세린 공급 증가가 제한돼 글리세린 가격이 상승하며 롯데정밀화학 같은 프로필렌 공법 ECH 수익성이 상승하고 중국 정부의 정책 전환으로 중국 에폭시수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참고로 프로필렌 공법 ECH 스프레드(프로 필렌 원단위 0.8)은 올해 4분기에 톤당 $598로 전분기 대비 43% 증가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린소재부문은 식의약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당초 증설 계획이었던 저점도용 3000톤에 더해 고점도용 3000톤을 추가 증설하며 연산 6000톤의 식의약용 G라인을 내년 가동할 계획”이라며 “동 증설분이 가동되면 롯데정밀화학은 식의약용 셀룰로스 유도체 시장에서 세계 최대 생산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정밀화학은 올해 3분기말 부채비율 16.4%, 현금 및 현금성 자산 3640억원, 단기금융자산 1243억원, 장기대여금 2000억원을 보유하고 있는 등 섹터 내 업체 중 가장 건실한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유형자산 중 토지의 장부가액은 570억원”이라고 밝혔다.


다만 “38만평 규모의 울산 공장의 개별공시지가를 고려 시 토지 재평가를 한다면 인천 공장을 제외한 울산 공장의 토지 장부가액은 보수적으로 봐도 4.137억원”이라며 “최근 롯데정밀화학 주가 하락에 영향을 줬던 그룹 건설부문 리스크 이슈는 부실 사업장 정리, 신용 보강 등으로 PF 우발채무가 감소하며 일부 정상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정밀화학제품, 일반화학제품, 전자재료제품을 제조, 판매한다.


롯데정밀화학.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lsy@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