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카카오, 커머스·AI 개편…변화 방향성 주목-흥국
  • 권소윤 기자
  • 등록 2025-01-21 08:41:4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권소윤 기자]

흥국증권이 21일 카카오(035720)에 대해 비핵심 자산 매각, 핵심사업 카카오톡과 AI 결합 확인, 카카오톡과 별도 앱 '카나나' 출시 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로 유지, 목표주가 역시 5만원으로 유지했다. 카카오의 전일 종가는 3만6450원이다.

 

카카오 매출액 비중 [자료=카카오 3분기 보고서]

김지현 흥국증권 연구원은 “지난 4분기 매출액 1조9693억원(전년대비-1.5%, 전분기대비-12.5%), 영업이익은 1085억원(전년대비-32.6%, 전분기대비-16.9%, 영업이익률 5.5%) 전망,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며 “작년 3월 정신아 대표의 취임 후 비핵심 자산 매각과 카카오톡과 AI의 결합, 별도 앱 ‘카나나’ 출시 계획 등 카카오톡 자체의 변화 방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지현 연구원은 “티메프 비용이 영업비용으로 변경될 가능성, 톡비즈 광고 및 커머스 부분 매출 성장, 플랫폼 기타 부문 계절적 성수기로 지속 성장을 전망하나 콘텐츠 부문 게임 신작 부재, 뮤직 부문 앨범 판매 및 콘서트 감소 등이 아쉽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카카오톡 개편 방향성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대화형 AI서비스 ‘카나나’ 별도 앱 연내 출시 예정, 지난 4분기 출시됐던 커머스 AI 쇼핑 메이트 두 번째 출시 예고, ‘다음’의 모바일 앱 콘텐츠 및 쇼핑 중심 개편 등으로 카카오톡 개편 방향성도 콘텐츠 부문의 강화로 예상되나 이번 4분기 실적을 통해 구체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카카오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메신저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커머스, 모빌리티, 페이, 게임, 뮤직, 콘텐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다양한 계열사를 통해 콘텐츠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카카오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vivien9667@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효성티앤씨,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성...주가는 아쉬워 - 신한 신한투자증권이 19일 효성티앤씨(298020)에 대해 단기 모멘텀 부재에도 글로벌 1위 경쟁력과 차별화된 수익성으로 디스카운트가 곧 해소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4만원으로 '하향'했다. 효성티앤씨의 전일종가는 22만3000원이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효성티앤씨가 미중 관세 관련 수요 ...
  2. [환율] 위안-달러 7.1110위안 … 0.11%↑ [버핏연구소] 1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110위안(으)로, 전일비 0.11%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녹십자, '알리글로' 미국 매출액 1억 달러 달성 전망… 영업이익률 20% – IBK IBK투자증권은 19일 녹십자(006280)에 대해 알리글로가 미국 시장에 안착하며 매출액 1억 달러와 영업이익률은 20%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원을 제시했다. 녹십자의 전일 종가는 13만1800원이다.정이수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녹십자 핵심 품목인 선천성 면역결핍증 치료제 ‘알리글로&rsquo...
  4. 삼지전자, 통신장비주 저PER 1위... 3.39배 삼지전자(대표이사 박두진 이태훈. 037460)가 9월 통신장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삼지전자가 9월 통신장비주 PER 3.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로스웰(900260)(3.46), 현대에이치티(039010)(4.82), 유비쿼스(264450)(6.9)가 뒤를 이었다.삼지전자는 지난 2분기 매출액 1조550억원, 영업이익 29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매출액.
  5. [버핏 리포트] LG디스플레이, OLED 중심 체력 확보로 리레이팅 기대 – 키움 키움증권은 19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OLED 중심의 안정적인 이익 체력을 확보하며 디레이팅 요인이 해소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LG디스플레이의 전일 종가는 1만3090원이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