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5일 제일기획(030000)에 대해 리테일과 디지털 중심으로 계열, 비계열 모두 순성장 기록했고, 하반기로 갈수록 경기 회복에 따른 수익성 개선 뚜렷하게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4000원으로 유지했다. 제일기획의 전일종가는 1만7340원이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4분기 매출총이익은 4548억원(+6.0% YOY), 영업이익은 824억원(+8.4% YOY)으로 시장 컨센서스 부합하다고 밝혔다.
제일기획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이현지 연구원은 “국내 광고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비계열은 기존 대행물량의 증가로 연간 12% 성장하며 외형을 견인했고, 계열은 안정적인 성장에 더해 올림픽 물량 더해지며 4%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3년간 영업이익률이 꾸준히 하락한 상황에서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노력 이어지는 점 긍정적”이라며 “디지털과 리테일 중심의 성장 지속하며 제한된 상황 속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고 있고, 북미의 비계열 성장 지속되는 가운데 두자릿수의 역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아이리스의 효율화가 더해지며 하반기로 갈수록 경기 회복에 따른 수익성 개선 뚜렷하게 가시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일기획은 광고업 등을 영위하며 마케팅 솔루션은 크게 광고 기획/제작과 매체선정으로 구분된다.
제일기획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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