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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인더블유, 건축제품주 저PER 1위... 0.98배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5-04-11 14:02:07
  • 수정 2025-04-20 20: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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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PER주'란 기업이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저평가된 주식을 말합니다. PER(주가수익비율)은 [시가총액/순이익] 혹은 [주가/주당순이익(EPS)]으로 계산하며, 가치투자의 기본이 되는 지표입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오션인더블유(대표이사 최진욱 이응길. 052300)가 4월 건축제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


4월 건축제품주 저PER 8선. [자료=버핏연구소]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션인더블유가 4월 건축제품주 PER 0.98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제일테크노스(038010)(2.6), 삼목에스폼(018310)(4.05), 뉴보텍(060260)(8.98)가 뒤를 이었다.


오션인더블유는 지난해 매출액 68억원, 영업손실 3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매출액은 42.86% 감소, 영업손실은 26억원 증가했다(K-IFRS 연결).


오션인더블유 최근 분기별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오션인더블유는 지난달 27일 하이퍼캐주얼 게임회사 '슈퍼센트' 인수를 예고했다. 비고 엠씨 애드텍 신기술투자조합에 385억원을 출자해 슈퍼센트 지분 3만8500주를 취득한다. 이로써 기존 투자금까지 반영해 총 640억원에 71.11%를 확보했다.


2021년 4월 설립된 슈퍼센트는 하이퍼캐주얼 게임을 만든다. 하이퍼캐주얼은 짧은 시간 안에 규칙을 이해하고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을 말한다. 숏폼의 인기가 커지며 함께 성장했다.


오션인더블유는 하이퍼캐주얼 게임이 모바일 게임 시장의 메이저 장르가 된 것에 착안해 이번 인수를 결정했다. 슈퍼센트가 전 세계 트렌드 분석, 게임 개발, 광고영상 제작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회사는 건축용 판유리, 창호 실란트를 유통한다. 기존 사명은 초록뱀컴퍼니였다. 2023년 08월 씨티프라퍼티로, 지난해 11월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했다. 1995년 8월 설립돼 2001년 8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lsy@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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