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유가증권·코스닥 시장, 요동치는 「시가총액 순위」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6-09-12 10:35:2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승범 연구원]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상위권 자리 다툼이 치열하다. 3분기 예상 실적과 수주 등으로 시가총액 순위가 요동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코스피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한국전력, 현대차 등 「빅3」의 시가총액은 굳건한 가운데 네이버,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등의 강세로 10위권 내의 순위가 수시로 변하고 있다. 또한 당분간 대형주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향후 지각변동은 더 심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시총 4위부터는 등위별로 수천억 원밖에 차이나지 않는 초박빙이어서 향후 주가 추이에 따라 얼마든지 순위가 뒤바뀔 가능성이 크다.

특히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영향으로 아모레퍼시픽은 9위까지 순위가 밀려난데 반해, SK하이닉스는 실적 회복 기대감으로 시총 서열 4위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SK하이닉스는 연초(1월4일 기준)만 해도 시총이 21조원대에 그쳐 9위로 밀려났으나 최근 실적 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52주 신고가 수준까지 올랐다. 네이버가 27조6,557억으로 시총 5위에 올랐다. 두 종목의 덩치 차이는 812억원에 불과하다.

네이버는 최근 미국·일본 증시에 동시 상장한 자회사인 「라인」의 가치가 부각돼 외국인 매수세가 쏠리면서 사상 최고가를 새로 쓰는 강세를 보였다. 지난 7일과 8일에는 시총 4위까지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연초 11위까지 밀려났던 점을 고려하면 최근의 반등세가 더 두드러진다.

시총 6, 7위를 각각 차지한 삼성물산과 현대모비스는 27조원대로 5위인 네이버와의 격차가 수천억원에 불과하다.

한편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고 큰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동물용 의약품 제조업체인 코미팜이 최근 연일 상승한 끝에 CJ E&M을 제치고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3위 자리를 차지했다.

올 들어 주로 3만~4만원대에 머물렀던 코미팜 주가는 이달 들어 급등세를 보이면서 최근 7거래일 동안 47.65%나 뛰었다. 지난 7일에 「항암 진통제가 최근 호주에서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공시하자 주가가 8.73% 올랐고 8일에는 가격제한폭(29.99%)까지 치솟았다. 코미팜의 시가총액은 2조7,344억원으로 이달 들어서만 1조원 가까이 불었다. 지난달 말 코스닥시장 6위였던 시가총액 순위도 단숨에 3위로 뛰어오르며 이날 2.88% 하락한 CJ E&M(2조6,144억원)을 4위로 밀어냈다. 

동물용 의약품을 주로 제조, 판매해온 코미팜은 2001년부터 신규사업으로 항암제 및 통증치료제 개발 사업을 추진해왔고 암성통증치료제 신약(PAX-1)의 호주 판매 허가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다. 회사 측은 내년 유럽과 미국에서도 판매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KCC, 보유 삼성물산 주식의 특별배당 재배당...'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 삼성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KCC(002380)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변화한 주주환원 정책 방향성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만원을 유지했다. KCC의 전일 종가는 47만4500원이다.조 연구원은 "지난 20일 KCC가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며 "작년과 가장 큰 차이는 투자자산 매각 가능성을 명문화하고 삼성물산 특...
  2. [원자재] 런딘 마이닝, 칠레 폭풍 여파로 구리 생산 전망 하향 캐나다 광산업체 런딘 마이닝(Lundin Mining)이 칠레(Chile) 아타카마(Atacama) 지역의 연이은 겨울 폭풍으로 카세로네스(Caserones) 구리 광산의 생산 차질이 발생하면서 올해 구리 생산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기상이변에 따른 공급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국제 구리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런딘 마이닝은 카세로네스 광산의 2026년 연간 구...
  3. KCTC,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 4.63배 KCTC(대표이사 류주환. 009070)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KCTC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PER 4.6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로젠(033290)(4.75), 세방(004360)(5.15), 동방(004140)(6.39)가 뒤를 이었다.KCTC는 2분기 매출액 2909억원, 영업이익 1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0.7%, 5.4% 증가했다.지난 3개월 .
  4. [버핏 리포트] 나이스정보통신,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 본격화…결제·텍스리펀드 성장 기대 - LS LS증권은 나이스정보통신(036800)에 대해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가 연결 실적에 반영되면서 향후 4개 분기 영업이익이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0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했다. 나이스정보통신의 전일 종가는 6700원이다.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나이스정보통신의 올해 3.
  5. [버핏 리포트] NHN KCP, 결제는 커지고 방식은 달라진다...'AI 자동결제' 상용화 '눈앞' - 신한 신한투자증권은 NHN KCP(060250)에 대해 신규 가맹점 유입과 해외 결제 성장으로 본업 성장세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AI 에이전트 결제와 스테이블코인 등 차세대 결제 인프라 준비도 구체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NHN KCP의 전일 종가는 1만4760원이다.김유민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