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은 8일 GS건설(006360)에 대해, 주택부문의 정산이익과 엘리먼츠 청산손실이 동시에 반영되며 실적 변동성이 불가피하지만 현장 믹스 개선과 선제적 비용 반영으로 연간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상향했다. GS건설의 전일 종가는 2만550원이다.
LS증권의 김세련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은 3조751억원(전년동기대비 -6.7%), 영업이익은 1146억원(전년동기대비 22.6%)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메이플자이·철산자이 도급증액 효과로 주택 정산이익이 반영됐지만 엘리먼츠 청산손실이 일시적으로 실적에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GS건설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그는 “이니마 매각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고 서울·수도권 재개발 및 재건축 수주가 늘어 업황도 나아지고 있다”며 “주가가 PBR 0.4배로 매력적이고 정부의 공급 확대 정책 기대감에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점진적으로 일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실적을 저점으로 내년부터 다시 성장 궤도에 진입할 것”며 “GS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45.98% 상향한 3만원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GS건설은 사무용 빌딩, 생산시설, 주거시설, 정유, 석유화학 및 환경에 사용되는 설비를 건설하고 건설업, 부가통신업, 건설용역업, 서비스업, 임대업을 수행한다. 최근 탄소중립 시대에 대비해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GS건설.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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