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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실업, 자동차부품주 저PER 1위... 0.98배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5-07-11 14:34:55
  • 수정 2025-07-11 14: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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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PER주'란 기업이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저평가된 주식을 말합니다. PER(주가수익비율)은 [시가총액/순이익] 혹은 [주가/주당순이익(EPS)]으로 계산하며, 가치투자의 기본이 되는 지표입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일정실업(대표이사 고동수 김철환. 008500)이 7월 자동차부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


7월 자동차부품주 저PER 10선. [자료=버핏연구소]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정실업이 7월 자동차부품주 PER 0.98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티에이치엔(019180)(1.87), 삼보모터스(053700)(2.01), 화승알앤에이(013520)(2.21)가 뒤를 이었다.


일정실업 최근 분기별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일정실업은 지난 1분기 매출액 100억원, 영업이익 1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매출액은 13.04% 감소, 영업이익은 100% 증가했다(K-IFRS 연결).


일정실업은 고동수 부회장이 과거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함께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으로 활동했던 것이 알려지며 한덕수 테마주로 묶였다. 이로 인해 지난 5월 2일 한 전 국무총리가 대선에 출마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3만1850원까지 뛰었다. 불과 일주일 전인 4월 25일 1만560원으로 최저가를 찍은 뒤 3배 넘게 증가했다. 하지만 5월 10일 당원들의 반대로 출마가 무산되며 다시 4월과 유사한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달 11일 오후 2시 30분 기준 1만2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는 자동차용 시트원단과 인조가죽을 제조, 판매한다. 1973년 2월 설립돼 1994년 8월 코스피에 상장했다.

lsy@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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