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삼성중공업, 중장기 쇄빙선 수주 확대 기대...건조 선가 상승으로 영업이익률↑ - 상상인
  • 정지훈 기자
  • 등록 2026-02-25 08:57:4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정지훈 기자] 상상인증권이 25일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쇄빙셔틀탱커 및 쇄빙LNG선 인도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쇄빙선 시장이 본격 개화될 경우 수주 확대를 기대해볼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중공업의 전일종가는 2만9250원이다. 


삼성중공업 매출액 비중. [자료=삼성중공업 사업보고서] 

이서연 상상인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중공업은 2005년 쇄빙셔틀탱커 3척 수주를 시작으로 러우전쟁 이전까지 15척의 러시아향 상업용 쇄빙선을 건조했다"며 "비록 계약된 쇄빙선 취소, 쇄빙선 단기 수요 감소 등의 악재가 있긴하나 중장기적으로 그린란드 이슈 재점화 및 북극항로 주목도가 높아진다면 수주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서연 애널리스트는 "중장기적으로는 쇄빙선 협력 협정(ICE Pact) 내에서 전략용 쇄빙선에 대한 수주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연합 내 건조 생산능력을 고려했을 때 우방국에게 건조 협력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고 기대했다. 


삼성중공업의 실적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삼성중공업의 4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2조8379억원, 영업이익 2962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이익 개선에 따른 성과급 비용 증가에도 생산성 향상에 따른 원가절감으로 이를 상쇄하며 영업이익률(OPM)이 1.4% 성장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삼성중공업 상선 부문의 수주연도별 매출 비중 중 2022년도 이전 물량은 3분기 40%에서 4분기 20%로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며 그에 따른 건조 선가 상승이 마진 상승을 견인했다"며 "또 부유식 액체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진행률 반영 확대에 따른 해양 매출 확대 역시 믹스 개선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끝으로 "올해 연간으로는 2022년도 이전 상선 물량 비중이 10% 이하로 감소하며 마진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내년 연간 OPM은 12.3%를 기대한다"고 마무리했다. 


삼성중공업은 선박 및 해양플랫폼을 건조·판매하는 조선해양부문과 건축·토목공사를 수행하는 토건부문을 영위하고 있으며, 8개 해외 종속회사가 선박블록 제작 및 해양설비 설계를 담당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jahom01@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장마감] 코스피 1.38%↓(6598.87), 코스닥 2.29%↓(1192.35) 30일 코스피는 전일비 92.03 포인트(1.38%) 하락한 6598.87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1조4562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1877억원, 2838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27.91 포인트(2.29%) 하락한 1192.35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532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10억원, 3045억원 순매도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
  2. 삼익악기, 레저용장비와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 삼익악기(대표이사 김종섭 김민수. 002450)가 4월 레저용장비와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삼익악기가 4월 레저용장비와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이녹스(088390), 오로라(039830), 골프존홀딩스(121440)가 뒤를 이었다.삼익악기는 지난 4분기 매출액 548억원, 영업손실 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
  3. [원자재] 화유코발트, 짐바브웨 첫 황산리튬 수출…‘배터리 소재 기지’ 전환 신호 짐바브웨발 리튬 시장이 단순한 원석 수출국에서 한 단계 올라서는 흐름이다. 중국 저장화유코발트(Zhejiang Huayou Cobalt)사가 짐바브웨 아르카디아(Arcadia) 광산에서 생산한 황산리튬 첫 수출에 성공하면서, 아프리카 최초의 황산리튬 수출국 사례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흙 속 원석만 팔던 나라가 배터리 재료 반제품까지 만들어 더 ...
  4. [버핏 리포트] SK텔레콤, 다소 부진하지만 매출 상승 가능성 높다...저평가 상태 - 하나 하나증권은 SK텔레콤(017670)에 대해 기대배당수익률, 부담 없는PER(주가수익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을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4만원을 제시했다. SK텔레콤의 전일 종가는 9만3200원이다.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SKT의 연결영업이익은 537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나 전년동기대비 연결 영업이...
  5. [환율] 엔-달러 156.6700엔 … 2.14%↓ [버핏연구소] 01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6.6700엔(으)로, 전일비 2.14% 하락세를 보였다.[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