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삼성물산, 주주환원 아쉬움 넘는 '투자·원전' 모멘텀… 투자의견 '매수' 유지 - KB
  • 정지훈 기자
  • 등록 2026-03-13 10:58:4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정지훈 기자] KB증권이 13일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주주환원 계획은 아쉬우나 투자, 실적, 원전확대 가능성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0만원으로 '상향'했다. 삼성물산의 전일종가는 28만3500원이다. 


삼성물산 매출액 비중. [자료=삼성물산 사업보고서] 

장문준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19일 삼성물산의 4기 주주환원정책 발표가 있었다고 말한다. 최소 주당배당금 증가를 제외하면 관계사 배당수익 60~70% 재배당 기조가 유지됐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겼다고 언급했다. 


장문준 애널리스트는 삼성물산의 긍정적 포인트로 3가지를 짚었다. △향후 3년간 8~9조의 적극적 투자계획 △지난해를 바닥으로 개선이 기대되는 실적 △원전 시장 확대 시 수혜를 입을 차별적 트랙레코드가 그 주인공이다. 


삼성물산의 올해 실적으로는 매출액 43조9000억원, 영업이익 3조9488억원을 전망했다. 바이오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난해 부진했던 건설 부문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가 주요했다. 


그는 "건설 부문 신성장 동력 중 하나로 원전 사업을 착실히 추진 중이다"며 "소형모듈형원자로(SMR)의 경우 3.5세대 개발사인 뉴스케일(NuScale), GVH와 협업한다는 점이 인상적이며, 향후 SMR 시장 확장 시 노형과 상관없이 유연하게 대응하는 설계·시공·조달(EPC) 기업이 되겠다는 전략으로 인식된다"고 전했다. 


이어 "대형원전보다는 SMR에 적극적인 모양새지만 향후 대형원전 시장 확대 시 보다 많은 고객이 자연스럽게 먼저 찾게 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다"며 "한국의 원전 경쟁력은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함께 수행한 UAE 바라카 프로젝트의 경험에서 나왔기에, 삼성물산은 원전 사업 선두 그룹에 있는 기업이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은 1938년 설립돼,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을 합병했다. 건설/상사/패션/리조트/급식·식자재유통/바이오 산업을 영위하며 최근 태양광, 소형원전(SMR), 수소 등 친환경 사업으로 지속적인 확장 추진 및 지분투자 등으로 사업경쟁력 강화 중이다.


삼성물산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jahom01@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장마감] 코스피 1.38%↓(6598.87), 코스닥 2.29%↓(1192.35) 30일 코스피는 전일비 92.03 포인트(1.38%) 하락한 6598.87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1조4562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1877억원, 2838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27.91 포인트(2.29%) 하락한 1192.35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532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10억원, 3045억원 순매도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
  2. 삼익악기, 레저용장비와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 삼익악기(대표이사 김종섭 김민수. 002450)가 4월 레저용장비와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삼익악기가 4월 레저용장비와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이녹스(088390), 오로라(039830), 골프존홀딩스(121440)가 뒤를 이었다.삼익악기는 지난 4분기 매출액 548억원, 영업손실 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
  3. [원자재] 화유코발트, 짐바브웨 첫 황산리튬 수출…‘배터리 소재 기지’ 전환 신호 짐바브웨발 리튬 시장이 단순한 원석 수출국에서 한 단계 올라서는 흐름이다. 중국 저장화유코발트(Zhejiang Huayou Cobalt)사가 짐바브웨 아르카디아(Arcadia) 광산에서 생산한 황산리튬 첫 수출에 성공하면서, 아프리카 최초의 황산리튬 수출국 사례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흙 속 원석만 팔던 나라가 배터리 재료 반제품까지 만들어 더 ...
  4. [버핏 리포트] SK텔레콤, 다소 부진하지만 매출 상승 가능성 높다...저평가 상태 - 하나 하나증권은 SK텔레콤(017670)에 대해 기대배당수익률, 부담 없는PER(주가수익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을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4만원을 제시했다. SK텔레콤의 전일 종가는 9만3200원이다.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SKT의 연결영업이익은 537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나 전년동기대비 연결 영업이...
  5. [환율] 엔-달러 156.6700엔 … 2.14%↓ [버핏연구소] 01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6.6700엔(으)로, 전일비 2.14% 하락세를 보였다.[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