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정지훈 기자] 출처: 신한투자증권 이동헌, 2026년 3월 19일
△ 트럼프의 이란 하르그섬 상륙 작전 가능성 △이란 혁명수비대(IRGC) 안보 수장 및 라리자니 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 사망 △ 이란의 이스라엘 집속탄 공격 △ 이스라엘의 이란 가스전 폭격으로 인한 유가 급등 등 이란 사태가 확전 국면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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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핵심 석유 시설이 있는 하르그섬의 모든 군사 목표물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외신은 해병대원을 태운 트리폴리함이 호르무즈 해협으로 향하며 하르그 점령을 위한 상륙 작전이 임박했다고 전망하고 있다. 하르그 섬은 이란 원유 수출의 90%가 통과하는 요충지로, 연간 9억5000만배럴을 처리하는 이란 최대의 유류 수출 터미널이다.
IRGC의 바시즈 총지휘관, 라리자니 사무총장 등 이란 핵심 인사들이 사망했다. 라리자니는 정치 전략가로, 권력 내부 균형을 잡는 역할과 강경파와 온건파 사이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했다.
이란은 라리자니 피살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에 광범위한 탄도미사일 공격을 수행했다.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에는 집속탄이 탑재된 것으로 추정된다. 집속탄은 유엔 협약에 따라 사용이 금지된 무기다.
이스라엘은 이란 최대 가스전인 사우스파르스와 연결된 아살루에 천연가스 정제시설 단지를 폭격했다. 이에 IRCG는 사우디,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등에 보복 공격을 예고했다. 사우스파르스는 세계 최대 가스전이며 이란과 카타르가 공유하는 핵심 에너지 자산이다. 전쟁이 이란-이스라엘을 넘어 걸프 협력국과 세계 LNG 시장을 흔드는 문제로 비화될 가능성이 크다.
하르그섬 상륙 작전은 이란의 수출 선적과 해상 통제력에 타격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상륙 작전은 공습보다 훨씬 고난도 작전으로 저항이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란은 성직자 네트워크, IRGC, 정보기관, 바시즈, 경제이권 등 복잡한 이해관계 구조가 맞물려 있는 권력체제이므로 40년 신정 정권이 지휘관을 죽인다고 쉽게 끝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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