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홍승환 기자] 하나증권은 31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DPS 정상화 기대감을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0만원을 제시했다. SK텔레콤의 전일 종가는 7만8300원이다.
SK텔레콤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하긴 어렵겠지만 내용상 실적흐름이 나쁘지 않을 것이라 올해 연간으론 큰 폭의 연결 영업이익 증가 기대감 상승이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첫 번째 분기배당금이 지난 2024년 수준으로 정상화 될 것이라 연간 DPS(주당배당금)가 3600원에 대한 확신이 커질 것이다”며 “비과세 배당 추진에 따른 높은 세후 배당수익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시점이고 피지컬 AI 육성을 위한 5G SA 도입 필요성이 고조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SKT 멀티플 확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작년 1분기 SKT 실적은 양호, 탑라인 정체에도 영업비용이 감축되었기 때문이었다”며 “인원 감축으로 인건비 및 제반 경비 정체가 나타났고 마케팅비용도 크게 감소했다”라고 평가했다.
또 “반면 이번 1분기엔 역기저 효과로 SKT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감소가 예상, 이동전화매출액이 증가세로 반전하고는 있지만 작년 2분기 영업정지 여파로 전년동기대비로는 감소가 예상된다”며 “인원감축, CAPEX 감소에 따른 영업비용 정체 양상이 지속될 전망이지만 탑라인 부진에 따른 전년동기대비 연결 영업이익 감소는 불가피하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럼에도 다음 달 SKT 주가는 강세 예상, 비과세 배당이 추진되고 1분기 DPS가 800~900원 사이로 정해질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며 “당장 1분기부터 비과세 배당을 시행할 예정이고 1분기 DPS가 지난 2024년 수준으로 정상화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1984년 설립된 국내 1위 이동통신 사업자로,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SK브로드밴드, 피에스앤마케팅 등 19개사이다. 무선통신사업, 유선통신사업, 상품판매형 데이터방송채널사용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통해 1위 사업자 위상을 이어가고 있으며, 5G 네트워크의 특성은 AI 발전과 더불어 새로운 서비스 출시 및 IoT 기반 B2B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SK텔레콤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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