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제일기획, 해외 사업 재편과 AI 투자…실적 반등 기틀 마련 – DS
  • 김도하 기자
  • 등록 2026-04-03 10:23:0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김도하 기자] DS투자증권은 3일 제일기획(030000)에 대해 글로벌 광고 경기 둔화와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1분기 실적은 부진하겠으나, 사업 효율화 및 신사업 투자를 통한 중장기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제일기획의 전일 종가는 1만8670원이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제일기획의 1분기 영업이익은 477억원(전년동기대비 -19%)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글로벌 광고 경기 위축, 계열 광고주의 마케팅 효율화 기조, 해외 사업 구조 재편 과정에서 발생한 약 100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수익성 하락의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제일기획 연결영업수익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그는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지난 2023년부터 진행해온 부진 국가 효율화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광고 제작 프로세스 혁신 등 디지털 역량 강화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이러한 효율화 작업은 하반기부터 비용 절감 및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져 실적 반등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삼성전자 등 주요 계열사의 플래그십 모델 출시와 파리 올림픽 관련 마케팅 물량이 2분기부터 본격 반영될 예정”이라며 “데이터 기반의 퍼포먼스 마케팅과 북미·유럽 등 전략 시장 내 비계열 광고주 확보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실적 전망은 매출총이익 1조7015억원(전년대비 +2.4%), 영업이익 3139억원(전년대비 +2.1%)으로 예상하며 “연초 대외 불확실성으로 인해 상저하고의 실적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끝으로 “제일기획은 매년 배당 성향을 확대해 주주 환원 의지를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 10배를 하회하는 저평가 구간”이라며 “일회성 비용 이슈가 해소되는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가시성이 높아지며 주가 회복세가 가팔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제일기획은 삼성그룹 계열의 국내 1위 종합 광고대행사로 광고물 제작, 매체 대행, 디지털 마케팅 및 프로모션 등 통합 마케팅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제일기획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hsem5478@thevaluenews.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KCC, 보유 삼성물산 주식의 특별배당 재배당...'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 삼성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KCC(002380)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변화한 주주환원 정책 방향성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만원을 유지했다. KCC의 전일 종가는 47만4500원이다.조 연구원은 "지난 20일 KCC가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며 "작년과 가장 큰 차이는 투자자산 매각 가능성을 명문화하고 삼성물산 특...
  2. [원자재] 런딘 마이닝, 칠레 폭풍 여파로 구리 생산 전망 하향 캐나다 광산업체 런딘 마이닝(Lundin Mining)이 칠레(Chile) 아타카마(Atacama) 지역의 연이은 겨울 폭풍으로 카세로네스(Caserones) 구리 광산의 생산 차질이 발생하면서 올해 구리 생산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기상이변에 따른 공급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국제 구리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런딘 마이닝은 카세로네스 광산의 2026년 연간 구...
  3. KCTC,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 4.63배 KCTC(대표이사 류주환. 009070)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KCTC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PER 4.6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로젠(033290)(4.75), 세방(004360)(5.15), 동방(004140)(6.39)가 뒤를 이었다.KCTC는 2분기 매출액 2909억원, 영업이익 1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0.7%, 5.4% 증가했다.지난 3개월 .
  4. [버핏 리포트] 나이스정보통신,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 본격화…결제·텍스리펀드 성장 기대 - LS LS증권은 나이스정보통신(036800)에 대해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가 연결 실적에 반영되면서 향후 4개 분기 영업이익이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0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했다. 나이스정보통신의 전일 종가는 6700원이다.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나이스정보통신의 올해 3.
  5. [버핏 리포트] NHN KCP, 결제는 커지고 방식은 달라진다...'AI 자동결제' 상용화 '눈앞' - 신한 신한투자증권은 NHN KCP(060250)에 대해 신규 가맹점 유입과 해외 결제 성장으로 본업 성장세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AI 에이전트 결제와 스테이블코인 등 차세대 결제 인프라 준비도 구체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NHN KCP의 전일 종가는 1만4760원이다.김유민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