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정지훈 기자] H투자증권이 27일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하반기 고객사의 친환경차 볼륨 차종 생산 일정이 예정되어 있어 전동화 가동률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8만원을 '유지'했다. 현대모비스의 지난 24일 종가는 42만2500원이다.
현대모비스 매출액 비중. [자료=현대모비스 사업보고서]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유럽에서 현대차 그룹의 전기차 볼륨 차종 생산 및 북미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HEV), EV3 등의 생산이 시작되며 하반기 전동화 부품 가동률이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늘 연구원은 "A/S 사업부는 판가 인상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관세 부담도 기존 재고 소진으로 2분기부터 완화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이어 "휴머노이드용 액츄에이터는 최종 양산형 모델 적용을 위한 제품 개발이 이어지고 있다"며 "현대모비스는 액츄에이터 기술을 내재화 준비중이며 핵심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양산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의 1분기 실적으로는 매출액 15조5605억원(전년동기대비 +5.5%), 영업이익 8026억원(전년동기대비 +3.3%)을 예상했다. 모듈/핵심부품은 완성차 고객사의 생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친환경차 생산량 증가 및 주력 비계열 고객(Non-Captive) 매출 증가로 탑라인이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A/S 사업부는 고환율 수혜와 함께 수요 강세를 기반으로 한 평균판매단가(ASP) 인상으로 매출액 3조5190억원을 기록하며 고수익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모비스는 1977년 설립된 현대자동차그룹의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 2020년 현대오트론의 반도체 사업을 인수해 차량용 반도체 설계와 개발 역량을 강화했다. 샤시모듈 등 3대 핵심모듈과 제동, 조향 부품을 생산하여 현대자동차, 기아 및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며, A/S 부품사업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전동화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2025년 실리콘밸리와 인도에 연구거점을 구축해 해외 R&D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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