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도하 기자] 8일 코스피는 전일비 7.95 포인트(0.11%) 상승한 7498.00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5조5539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조9466억원, 1조5403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8.65 포인트(0.71%) 상승한 1207.72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4738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44억원, 803억원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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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마감코멘트에서 “국내 증시가 외국인의 대규모 차익 실현 매물을 소화하며 상승으로 한 주를 마감했다”며 “미 증시의 하락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으나 점차 낙폭을 축소하며 반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시장 내부적으로는 로봇과 자동차, 소비재 업종이 지수 반등을 주도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양산형 아틀라스 영상 공개와 나스닥 상장 추진 소식이 전해지며 현대차(+7.2%)를 비롯한 자동차 및 로봇주도 강세를 보였다.
소비재 업종 역시 에이피알의 1분기 호실적 발표와 미국·유럽 시장의 수요 지속 전망에 힘입어 업종 전반으로 온기가 확산되며 순환매가 전개됐다. 반면 시가총액 상위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외국인의 집중적인 순매도 공세에 밀려 약세를 보였으나, 기관은 해당 종목들을 순매수 상위권에 올리며 저점 매수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KB증권은 이번주 코스피가 13%대 급등하며 코스닥(+1%대)과 뚜렷한 차별화 장세를 연출했다고 분석했다. 향후 반도체 업황은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나, 단기 급등에 따른 매도 압력이 존재하는 만큼 기존 소외 업종으로의 일부 자금 이동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다음주에는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와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의 임기 만료 등 주요 매크로 이벤트가 대기하고 있어 이에 따른 변동성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관심 종목]
005930: 삼성전자, 373220: LG에너지솔루션, 000660: SK하이닉스, 207940: 삼성바이오로직스, 035420: NAVER, 005380: 현대차, 006400: 삼성SDI, 051910: LG화학, 035720: 카카오, 000270: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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