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홍승환 기자] 하나증권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이하 한국타이어)에 대해 뛰어난 원가 제어 능력과 한온시스템 실적 개선을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8만원을 제시했다. 한국타이어의 지난 종가는 6만2100원이다.
한국타이어 매출액 비중. [이미지=버핏연구소]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번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지만 연결 편입된 열관리 부문 실적이 기대치를 6% 상회했다는 점에서 타이어 부문만의 실적은 기대치를 2% 하회한 것이다"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7%, 4.3% 증가한 5조31000억원, 5070억원을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타이어 부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9%, 31% 증가한 2조5700억원, 4375억원을 기록했고 매출액 증가에는 중량/판가/환율 등이 모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며 "지역별로는 한국에서는 감소했지만 유럽, 북미, 아시아에서는 증가했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의 비중은 전년동기대비 2%p 상승한 49.1%, 원재료 투입원가는 9% 하락 변동한 1632톤을 기록했다"며 "매출원가율이 전년동기대비 3.3%p 하락했고 판관비율은 전년동기대비 0.5%p 증가해 이에 영업이익률은 2.8% 증가했다"라고 분석했다.
또 "믹스 개선과 환율 등에 기인한 매출액 증가와 재료비/물류비 등 주요 비용의 감소로 높은 수익성 유지, 한온시스템의 1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361% 증가한 2조7500억원/927억원을 기록했다"며 "한온시스템 인수 관련 PPA(Purchase Price Allocation) 상각비는 279억원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한국타이어는 최근 중동 전쟁으로 인한 원재료가 상승이 2분기 계약부터 반영되었고 실제 원가로 투입되는 시점은 3개월 후 손익 반영은 4~6개월 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며 "하반기에는 관련 영향이 반영되겠지만 그 영향이 아주 크지는 않을 것으로 기대, 원재료의 원산지 다변화를 통해 원재료가 인상분을 완화하고 지역별 판가 인상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동사는 2012년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의 타이어 부문 분할로 설립되었고, 작년 한온시스템 지분 인수를 통해 자동차 열 관리 시스템 부문을 확장했다. 타이어 제조/판매, 자동차용 열 에너지 관리 시스템 부품과 일반기계/금형/프로토타입 사업부문으로 구성된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이다. 최근에는 공격적 기술 개발, 브랜드 강화, 고객 서비스 만족 제고로 성장하며, 혁신 기술로 제품 확대와 글로벌 경영 시스템으로 성장기반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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