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윤승재 기자] 12일 NH투자증권은 삼성증권(016360)에 대해, 보수적 자본활용으로 인한 낮은 시장 기대감이 IBKR과의 통합계좌 오픈으로 투자심리 개선에 성공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했다. 삼성증권의 전일 종가는 13만5200원이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목표 PBR 1.7배(3개년 평균 ROE 18.3%, CoE 10.1%)를 적용한다"며 "유동성 장세를 반영하여 실적추정치를 상향하여 목표주가 18만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영업의 유형별 실적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그는 "IBKR과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를 정식으로 오픈했다"며 "해당 서비스는 국내 일거래대금의 약 1% 수준을 차지할 것으로 추정되고, 장기적으로는 ETF 상품 제공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과거 해외주식 시장처럼 신규 시장은 선점효과가 중요하다"며 "경쟁사가 빠르게 진입 준비중인 만큼 초기 격차 확보가 핵심이다"고 덧붙였다.
삼성증권은 리테일 부문은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포트폴리오 내 주식·랩 등 투자상품 비중 확대 △패밀리오피스 고객 확대 △기업 임직원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한 법인 고객 자산 유입 지속 △PB 수준 상향하여 상승장의 우호적인 환경을 적극 활용하여 본업 강점을 극대화하는 중이다.
끝으로 "1분기 연결지배순이익 4509억원(전년동기대비 +81.5%)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중장기 연간 배당성향 50% 달성 목표를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2개년은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1982년 한일투자금융으로 설립, 1992년 삼성그룹으로 편입되며 사명을 삼성증권으로 변경하였다. 2025년 국내 주식중개 시장점유율은 8%를 기록하였다. 최근 다수의 고액자산가를 기반으로 자산관리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으며 공격적으로 IB 투자를 늘리고 있다.
삼성증권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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