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정지훈 기자] NH투자증권이 12일 대덕전자(353200)에 대해서 "메모리 패키지 기판 공장 증설 결정에 따른 중장기 실적 추정치 상향을 반영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8만원으로 '상향'했다. 대덕전자의 전일종가는 12만5800원이다.
대덕전자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황지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덕전자가 지난 11일 2130억원 규모의 신규시설 투자를 공시했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는 메모리 패키지 기판 신공장에 해당되며 그린필드(Greenfield) 투자성격이라고 덧붙였다.
황지현 연구원은 "투자 대상은 인프라와 건물 중심이며, 향후 기계 및 설비 투자가 추가적으로 집행될 예정이다"며 "그린필드 투자 특성상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해, 본격적인 가동 시점은 내년 3분기가 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정확한 생산능력(Capa) 증가분은 후속 투자까지 확정된 이후 추산이 가능하나 여러가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메모리 패키지 기판 생산능력(Capa)가 기존 대비 보수적으로 약 30% 확대될 것으로 가정한다"며 "이를 실적 추정 및 목표주가 산정에 반영했으며, 향후 투자 규모 확대 속도가 가속화될 시 추정치를 상향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번 공시는 주가에 긍정적으로 적용할 것"으로 판단했으며 "이번 증설은 초과 수요 구간에서 중장기 성장 여력을 확보한 투자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마무리했다.
대덕전자의 PCB사업은 반도체 패키지용 기판과 MLB 기판을 주력으로 하며, RF사업은 휴대폰용 SAW Filter와 RF module을 생산하고 있다.
대덕전자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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