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한국전력, 종전 시 ‘강한 가치 회복’ 가능…실적 방향성·원전 모멘텀 '모두 이상 無' - LS
  • 권소윤 기자
  • 등록 2026-05-14 08:33:2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권소윤 기자] LS증권이 14일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중동 전쟁 장기화 국면 및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망치에 미달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하향했다. 한국전력의 전일종가는 4만750원이다. 


한국전력 매출액 비중. [자료=한국전력공사 사업보고서]성종화 LS증권 애널리스트는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4조3948억원(전년 대비 +1%), 영업이익 3조7842억원(전년 대비 +1%)을 기록했다”며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나,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및 당사 종전 전망치 대비로는 10% 내외 정도 하회했다”고 전했다. 


성종화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의 부진은 중동전쟁 영향은 아니며 발전 믹스의 차이에 따른 것”이라며 “발전자회사 6사의 원전 발전 비중이 3개 분기 연속 대폭 축소된 비중이 지속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성 애널리스트는 “올 1분기 원전 발전 비중은 전년 대비 12% 축소됐다”며 “매년 3월 중순~하순 미세먼지계절관리제를 통해 석탄 발전비중을 축소했으나, 올해는 원전발전비중 대폭 축소 및 중동전쟁에 따른 가스 공급 차질로 3월에도 석탄 발전비중은 축소되지 못하고 확대 패턴이 지속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원전 발전비중 축소 규모가 예상보다 크고 오래 지속 중이나, 하반기부터 비중 확대가 예상돼 올해 연간 비중은 전년 대비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다만 예상보다 중동 전쟁이 길어지고 있어 오는 2분기 이후 전망치를 다시 한 번 하향 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투자의견을 유지하나 이는 장기 매수 관점으로, 현 시점에서는 보수적 관점의 관망이 현실적”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실적 방향성, 원전 모멘텀 모두 이상이 없어, 종전 시 강한 가치 회복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국전력은 지난해 5개 종속회사를 신규 편입하여 총 169개 연결대상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전력자원 개발, 발전, 송전, 변전, 배전 등이며, 전기판매(95.7%), 화력발전(2.6%), 원자력발전(0.4%), 기타(1.3%)로 구성된다. 해외 사업 확대와 국내 신재생에너지 의무 발전 이행,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위해 무탄소 전원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전력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vivien9667@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가총액 상위 종목] HLB, 전일비 5.97% ↑... 현재가 3만7300원 7일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HLB(028300)가 전일비 ▲2100원(5.97%) 오른 3만7300원에 거래 중이다.HLB는 항암제 개발을 중심으로 바이오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신약 허가와 임상 결과, 글로벌 판매 기대감 등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이어 에코프로비엠(247540, 10만7000원, ▲4500, 4.39%), LG에너지솔루션(373220, 36만원, ▲1만5000, 4.35%), 한.
  2. [버핏 리포트] 테스, 반도체 장비 수주 2배 늘어…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 - SK SK증권은 테스(095610)에 대해 2분기 신규 수주가 전 분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하반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가 이어지면서 수주잔고도 빠르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테스의 전일 종가는 14만5000원이...
  3. [버핏 리포트] LG, 전자·화학 계열 호조에 2Q 영업이익 92% 급증…추가 주주환원 모색 - 대신 대신증권이 14일 LG(003550)에 대해 "전자 및 화학 계열사의 지분법 이익 급증으로 2분기 깜짝 호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기취득 자사주 전량 소각을 완료하고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LG의 전일종가는 11만3700원이다.이경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LG의 2분기 실적에 대해...
  4. [버핏 리포트] NAVER, AI 팩토리 가치 '14.4조'...'글로벌 프런티어' 제휴에 시선 - 키움 키움증권은 NAVER(035420)에 대해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와 B2B(기업 간 거래)를 관통하는 소버린 AI(Sovereign AI) 전략의 지속적인 성과 확인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아웃퍼폼(Outperform)'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NAVER의 전일 종가는 22만6500원이다.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NAVER의 총 적정가치는 ...
  5. 흥국, 기계주 저PER 1위... 4.87배 흥국(대표이사 류명준. 010240)이 8월 기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흥국이 8월 기계주 PER 4.8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디와이피엔에프(104460)(4.96), 디와이파워(210540)(5.04), TYM(002900)(5.31)가 뒤를 이었다.흥국은 2분기 매출액 427억원, 영업이익 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2.7%, 21.1% 증가했다.주가는 지난 3개월간 등.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