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LS, 자회사 실적·정책 모멘텀에 목표가 70만원 상향 – 키움
  • 윤승재 기자
  • 등록 2026-05-22 08:43:37
  • 수정 2026-05-22 11:06:1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윤승재 기자] 키움증권은 22일 LS(006260)에 대해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과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 정책 모멘텀이 주가 재평가를 이끌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0만원으로 상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52만1000원이다. 


이종형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영업이익은 4761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함과 동시에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엠앤엠(MnM)·전선·일렉트릭 등 주요 자회사들의 업황 개선이 역대급 실적으로 연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LS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그는 “1분기 매출액은 9조50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7.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76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6.3% 늘었다”며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3659억원과 컨센서스 3714억원을 각각 30.1%, 28.2%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자회사별로는 LS 엠앤엠의 실적 개선 폭이 컸다. 이 애널리스트는 “LS 엔앤엠은 귀금속 가격과 황산 가격 강세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189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68%, 전년동기대비 154% 증가하며 2022년 2분기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역대급 수주잔고를 확보한 LS전선도 지중·해저 초고압 프로젝트와 부스덕트 수주 확대로 영업이익 971억원의 분기 최대 실적을 냈다”고 전했다. 


이어 “북미 빅테크 AI 데이터센터 투자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고 있는 LS일렉트릭은 견조한 실적 성장을 이어갔고, 지난해 하반기 부진했던 LS엠트론도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키움증권은 LS의 2026년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1조3840억원에서 1조6550억원으로 19.6% 상향했다. 


정책 요인도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 애널리스트는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3차 상법 개정안 통과로 기존 보유 자사주는 1년 6개월, 신규 보유 자사주는 1년 안에 소각이 의무화됐다”며 “LS는 현재 발행주식수의 11.1%에 해당하는 346만5097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 추가 소각에 따른 주주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끝으로 “최근 상장 자회사 LS일렉트릭 주가와 비상장 자회사 LS전선의 피어그룹 주가 상승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70만원으로 상향했다”며 “LS전선에 적용한 2026년 예상 PBR 멀티플은 기존 3.9배에서 6.6배로 올렸고, 주당가치 산정 시 자사주를 주식 수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LS는 전선, 전력기기, 동제련, 기계·부품 등 사업을 영위하는 지주회사다. 주요 자회사로 LS전선, LS 일렉트릭(ELECTRIC), LS 엠앤엠, LS엠트론, LS아이앤디 등을 두고 있다.


LS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eric9782@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KCC, 보유 삼성물산 주식의 특별배당 재배당...'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 삼성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KCC(002380)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변화한 주주환원 정책 방향성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만원을 유지했다. KCC의 전일 종가는 47만4500원이다.조 연구원은 "지난 20일 KCC가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며 "작년과 가장 큰 차이는 투자자산 매각 가능성을 명문화하고 삼성물산 특...
  2. [원자재] 런딘 마이닝, 칠레 폭풍 여파로 구리 생산 전망 하향 캐나다 광산업체 런딘 마이닝(Lundin Mining)이 칠레(Chile) 아타카마(Atacama) 지역의 연이은 겨울 폭풍으로 카세로네스(Caserones) 구리 광산의 생산 차질이 발생하면서 올해 구리 생산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기상이변에 따른 공급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국제 구리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런딘 마이닝은 카세로네스 광산의 2026년 연간 구...
  3. KCTC,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 4.63배 KCTC(대표이사 류주환. 009070)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KCTC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PER 4.6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로젠(033290)(4.75), 세방(004360)(5.15), 동방(004140)(6.39)가 뒤를 이었다.KCTC는 2분기 매출액 2909억원, 영업이익 1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0.7%, 5.4% 증가했다.지난 3개월 .
  4. [버핏 리포트] 나이스정보통신,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 본격화…결제·텍스리펀드 성장 기대 - LS LS증권은 나이스정보통신(036800)에 대해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가 연결 실적에 반영되면서 향후 4개 분기 영업이익이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0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했다. 나이스정보통신의 전일 종가는 6700원이다.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나이스정보통신의 올해 3.
  5. [버핏 리포트] NHN KCP, 결제는 커지고 방식은 달라진다...'AI 자동결제' 상용화 '눈앞' - 신한 신한투자증권은 NHN KCP(060250)에 대해 신규 가맹점 유입과 해외 결제 성장으로 본업 성장세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AI 에이전트 결제와 스테이블코인 등 차세대 결제 인프라 준비도 구체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NHN KCP의 전일 종가는 1만4760원이다.김유민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