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권소윤 기자] KB증권이 22일 롯데정밀화학(004000)에 대해 원재료 수급 문제가 없으며, 인상된 원가는 판가에 반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와 목표주가를 6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롯데정밀화학의 전일종가는 5만2800원이다.
롯데정밀화학 매출액 비중. [자료=롯데정밀화학 1분기보고서]
전우제 KB증권 애널리스트는 “5월 주가가 25% 급락했으나, 오히려 가성소다는 경쟁사 생산 차질에 국제가 상승 중이다”며 “전쟁 후 유럽 및 이란 재건에 따라 ECH(에폭시 수지 핵심 원료, 에피클로로히드린)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고 전했다.
전우제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현상액 원료인 TMAC(테트라메틸암모늄 클로라이드) 판매량도 증가세로 사업은 순항중이다”며 “올해 및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직전 보고서 대비 각각 2%, 34% 상향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전 애널리스트는 “1분기 영업이익은 327억원(전분기 대비 +69%, 전년 대비 + 74%)을 기록했다”며 “원래료 수급이 안정적이나, 일회성 이익은 제한적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호르무즈 봉쇄 전부터 IT향 수요 증가로 가성소다·TMAC 시황이 개선 중이었고, 암모니아 가격의 급등으로 약간의 래깅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암모니아를 홍해로 우회 수입 및 동남아·오세아니아 수입량을 늘리며 대응중이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가스·전력비 상승에 따른 가성소다 추가 개선과 ECH 수출 가격 상승에 의해 오는 2분기 영업이익은 389억원(전분기 대비 +19%, 전년 대비 +347%)으로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353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다”며 “올해 말 고부가 그린 소재 증설 및 ECH가 재건·기판 소재로 주요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스페셜티 케미칼 제조기업이다. 케미칼사업은 ECH, 가성소다, 유록스(요소수)로 구성되며 국내 최대 규모 암모니아 저장설비를 보유하고, 그린소재사업은 메셀로스, 헤셀로스, 애니코트 등 셀룰로스계열 제품으로 구성된다.
롯데케미칼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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