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HD현대중공업, 데이터센터향 엔진 수요 급증… 2028~2030 엔진 사업부 실적↑ – DB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6-05-27 09:18:34
  • 수정 2026-05-28 16:57:3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DB증권은 26일 HD현대중공업(329180)에 대해 데이터센터향 엔진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2028년부터 2030년까지 HD현대중공업의 엔진 사업부 실적이 늘어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0만원으로 상향했다. HD현대중공업의 전일 종가는 74만5000원이다.


서재호 DB증권 애널리스트는 “HD현대중공업은 지난달 21일에 미국 에너지 개발기업 AEG와 20mw급 엔진(총 684mw, 6271억원)을 수주했다”며 “이는 미국 DC향으로의 첫번째 수주이며 현대중공업의 자체 중속엔진 ‘힘센’ 엔진이 데이터센터향 레퍼런스를 보유하게 됐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HD현대중공업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서재호 애널리스트는 “데이터센터향 전력 수요가 급증하며 가스터빈 엔진의 리드타임(주문 후 받을 때까지 대기 시간)이 5년 이상으로 늘어났고 향후 장기적인 수요 확대가 있을 것“이라며 “발전향 엔진은 선박용 엔진보다 수익성이 더 높고 해당 부문에 대한 증설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2028년부터 2030년까지 엔진 사업부 실적 상향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현대중공업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9054억원(영업이익률 15.3%)으로 다시 전체 사업부 마진율을 개선했다”며 “계속되는 매출액 내 고부가 제품 비중 증가와 레버리지 효과(매출액보다 영업이익이 더 많이 증가하는 것)를 고려하면 향후 이익 체력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끝으로 “상선 부문 영업이익률은 올해 17.4%에서 2028년 19.7%까지 오를 것”이라며 “현대중공업의 2028년 영업이익은 4조8000억원까지 오를 것이고 향후 엔진 사업부 증설 규모와 납품 일정, 특수선(CPSP 등) 수주 여부를 고려해 추가적으로 추정치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일반상선, 고부가가치 가스선, 해양관련 선박을 건조하고 원유생산 설비 및 플랜트를 짓는다. LNG, LPG, 메탄올, 에탄 엔진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lsy@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KCC, 보유 삼성물산 주식의 특별배당 재배당...'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 삼성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KCC(002380)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변화한 주주환원 정책 방향성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만원을 유지했다. KCC의 전일 종가는 47만4500원이다.조 연구원은 "지난 20일 KCC가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며 "작년과 가장 큰 차이는 투자자산 매각 가능성을 명문화하고 삼성물산 특...
  2. [원자재] 런딘 마이닝, 칠레 폭풍 여파로 구리 생산 전망 하향 캐나다 광산업체 런딘 마이닝(Lundin Mining)이 칠레(Chile) 아타카마(Atacama) 지역의 연이은 겨울 폭풍으로 카세로네스(Caserones) 구리 광산의 생산 차질이 발생하면서 올해 구리 생산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기상이변에 따른 공급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국제 구리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런딘 마이닝은 카세로네스 광산의 2026년 연간 구...
  3. KCTC,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 4.63배 KCTC(대표이사 류주환. 009070)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KCTC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PER 4.6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로젠(033290)(4.75), 세방(004360)(5.15), 동방(004140)(6.39)가 뒤를 이었다.KCTC는 2분기 매출액 2909억원, 영업이익 1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0.7%, 5.4% 증가했다.지난 3개월 .
  4. [버핏 리포트] 나이스정보통신,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 본격화…결제·텍스리펀드 성장 기대 - LS LS증권은 나이스정보통신(036800)에 대해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가 연결 실적에 반영되면서 향후 4개 분기 영업이익이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0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했다. 나이스정보통신의 전일 종가는 6700원이다.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나이스정보통신의 올해 3.
  5. [버핏 리포트] NHN KCP, 결제는 커지고 방식은 달라진다...'AI 자동결제' 상용화 '눈앞' - 신한 신한투자증권은 NHN KCP(060250)에 대해 신규 가맹점 유입과 해외 결제 성장으로 본업 성장세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AI 에이전트 결제와 스테이블코인 등 차세대 결제 인프라 준비도 구체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NHN KCP의 전일 종가는 1만4760원이다.김유민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