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삼성E&A, 가스와 탄소중립을 위한 여정…수주 기회 확대 – 하나
  • 김도하 기자
  • 등록 2026-06-05 10:29:2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김도하 기자] 하나증권은 5일 삼성E&A(028050)에 대해 글로벌 가스(LNG) 액화 플랜트 시장 진출 기회와 미국 내 탄소중립 프로젝트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7000원을 유지했다. 삼성E&A의 전일 종가는 4만9500원이다.

 

김승준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유럽과 일본 설계·조달·시공(EPC) 업체들의 독무대였던 LNG 액화 플랜트 분야에서 중동 분쟁 및 지정학적 에너지 수급 변화에 따라 삼성E&A의 수주 기회가 커지고 있다”며 “유사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대형 프로젝트는 레거시 EPC와의 합작법인(JV)을, 중소형은 기술 파트너와 협력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 2024년 하반기 허니웰이 에어프로덕트의 LNG 공정 기술 사업부를 인수한 이후, 허니웰과의 협업을 통한 LNG 액화 수주 타겟 전략이 더욱 구체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E&A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그는 미국에서 진행 중인 대형 탄소중립 프로젝트의 가치에도 주목했다. “허니웰UOP와 공동 수행 중인 와바시(Wabash) 저탄소 암모니아 프로젝트는 지난해 10월 6800억원에 수주한 국가 사업이며, 크레센트(Crescent) LC CCS 프로젝트 역시 가스복합발전소의 탄소를 연간 350만톤 포집·저장하는 대형 사업으로 현재 FEED Ph1을 원활히 수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최근 주가 흐름에 대해서는 “미사일, 드론 등 이란 분쟁 격화로 중동 재건 시점이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으나, 중장기적 수주 기회 확대 방향성은 틀림없다”며 “올해 연결 실적 전망치는 매출액 9조4252억원, 영업이익 8022억원으로 견고한 흐름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끝으로 “글로벌 EPC 피어(Peer) 밸류에이션(15배) 대비 기술 경쟁력을 반영해 타겟 주가수익비율(Target P/E) 20.0배의 프리미엄 멀티플을 적용했다”며 “지정학적 리스크 장기화에 대비해 투자의 호흡을 길게 가져가야 하는 종목으로, 확실한 종전 시그널이 나타나는 시점에 적극적인 매수를 추천한다”고 분석했다. 

 

삼성E&A는 삼성그룹의 계열사인 글로벌 EPC 전문기업으로 화공 플랜트 사업을 비롯해 전차 인프라, 환경, 수소·탄소중립 등 뉴에너지 솔루션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삼성E&A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hsem5478@thevaluenews.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KCC, 보유 삼성물산 주식의 특별배당 재배당...'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 삼성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KCC(002380)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변화한 주주환원 정책 방향성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만원을 유지했다. KCC의 전일 종가는 47만4500원이다.조 연구원은 "지난 20일 KCC가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며 "작년과 가장 큰 차이는 투자자산 매각 가능성을 명문화하고 삼성물산 특...
  2. [원자재] 런딘 마이닝, 칠레 폭풍 여파로 구리 생산 전망 하향 캐나다 광산업체 런딘 마이닝(Lundin Mining)이 칠레(Chile) 아타카마(Atacama) 지역의 연이은 겨울 폭풍으로 카세로네스(Caserones) 구리 광산의 생산 차질이 발생하면서 올해 구리 생산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기상이변에 따른 공급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국제 구리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런딘 마이닝은 카세로네스 광산의 2026년 연간 구...
  3. KCTC,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 4.63배 KCTC(대표이사 류주환. 009070)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KCTC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PER 4.6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로젠(033290)(4.75), 세방(004360)(5.15), 동방(004140)(6.39)가 뒤를 이었다.KCTC는 2분기 매출액 2909억원, 영업이익 1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0.7%, 5.4% 증가했다.지난 3개월 .
  4. [버핏 리포트] 나이스정보통신,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 본격화…결제·텍스리펀드 성장 기대 - LS LS증권은 나이스정보통신(036800)에 대해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가 연결 실적에 반영되면서 향후 4개 분기 영업이익이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0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했다. 나이스정보통신의 전일 종가는 6700원이다.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나이스정보통신의 올해 3.
  5. [버핏 리포트] NHN KCP, 결제는 커지고 방식은 달라진다...'AI 자동결제' 상용화 '눈앞' - 신한 신한투자증권은 NHN KCP(060250)에 대해 신규 가맹점 유입과 해외 결제 성장으로 본업 성장세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AI 에이전트 결제와 스테이블코인 등 차세대 결제 인프라 준비도 구체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NHN KCP의 전일 종가는 1만4760원이다.김유민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