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팬오션, 벌크·탱커 호황에 2분기 호실적…하반기 운임 강세 기대 - 대신
  • 강석원 기자
  • 등록 2026-08-05 08:53:32
  • 수정 2026-08-06 08:43:0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강석원 기자] 대신증권은 팬오션(028670)에 대해 벌크선과 탱커선 운임 강세가 이어지면서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8000원을 유지했다. 팬오션의 전일종가는 5640원이다.

팬오션 매출액 비중. [이미지=버핏연구소]이지니 대신증권 연구원은 "팬오션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9137억원, 영업이익은 1937억원으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24%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기니 철광석과 보크사이트 수출 증가에 따른 벌크선 운임 상승과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탱커선 운임 강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라고 분석했다.


2분기 벌크선 부문은 기니산 철광석과 보크사이트 수출 증가로 운송거리가 늘어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탱커 부문도 중동산 원유 대신 미국과 남미산 원유 수출이 증가하면서 중형제품운반선(MR 탱커)의 운임과 운송거리가 함께 상승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이지니 연구원은 "하반기 벌크선 운임지수(BDI)도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의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형제품운반선 공급이 여전히 타이트하고 석탄을 중심으로 한 계절적 수요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팬오션이 SK해운으로부터 인수한 중고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10척도 하반기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는 6척이 인도됐으며 나머지 4척도 하반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사업 부문별로는 벌크선이 매출액 9613억원, 영업이익 847억원을 기록했다. 컨테이너선은 매출액 1318억원, 영업이익 145억원, 탱커선은 매출액 958억원, 영업이익 437억원을 기록했다.

액화천연가스(LNG)선은 매출액 1068억원, 영업이익 497억원으로 높은 수익성을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벌크선과 탱커선 시황 호조가 하반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중고 VLCC의 매출 기여가 본격화되면서 안정적인 이익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팬오션은 벌크선과 탱커선, 컨테이너선, 액화천연가스(LNG)선 등을 운영하는 종합 해운회사다. 최근 에너지 운송 사업을 확대하며 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팬오션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버핏연구소]

kdsa0130@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KCC, 보유 삼성물산 주식의 특별배당 재배당...'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 삼성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KCC(002380)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변화한 주주환원 정책 방향성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만원을 유지했다. KCC의 전일 종가는 47만4500원이다.조 연구원은 "지난 20일 KCC가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며 "작년과 가장 큰 차이는 투자자산 매각 가능성을 명문화하고 삼성물산 특...
  2. [원자재] 런딘 마이닝, 칠레 폭풍 여파로 구리 생산 전망 하향 캐나다 광산업체 런딘 마이닝(Lundin Mining)이 칠레(Chile) 아타카마(Atacama) 지역의 연이은 겨울 폭풍으로 카세로네스(Caserones) 구리 광산의 생산 차질이 발생하면서 올해 구리 생산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기상이변에 따른 공급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국제 구리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런딘 마이닝은 카세로네스 광산의 2026년 연간 구...
  3. KCTC,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 4.63배 KCTC(대표이사 류주환. 009070)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KCTC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PER 4.6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로젠(033290)(4.75), 세방(004360)(5.15), 동방(004140)(6.39)가 뒤를 이었다.KCTC는 2분기 매출액 2909억원, 영업이익 1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0.7%, 5.4% 증가했다.지난 3개월 .
  4. [버핏 리포트] 나이스정보통신,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 본격화…결제·텍스리펀드 성장 기대 - LS LS증권은 나이스정보통신(036800)에 대해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가 연결 실적에 반영되면서 향후 4개 분기 영업이익이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0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했다. 나이스정보통신의 전일 종가는 6700원이다.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나이스정보통신의 올해 3.
  5. [버핏 리포트] NHN KCP, 결제는 커지고 방식은 달라진다...'AI 자동결제' 상용화 '눈앞' - 신한 신한투자증권은 NHN KCP(060250)에 대해 신규 가맹점 유입과 해외 결제 성장으로 본업 성장세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AI 에이전트 결제와 스테이블코인 등 차세대 결제 인프라 준비도 구체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NHN KCP의 전일 종가는 1만4760원이다.김유민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