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2일 LS ELECTRIC(010120)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대비 소폭 하회했지만 2025년 실적은 추정치가 상향됐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상향했다. LS ELECTRIC의 전일종가는 17만6600원이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LS ELECTRIC의 1분기 매출액은 1조320 억원(YoY -0.6%), 영업이익은 870억원(YoY -6.9%)을 기록해 컨센서스 영업이익 950억원 대비 소폭 하회했다고 밝혔다.
LS ELECTRIC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나민식 연구원은 2025년 연간 매출액은 5조1900억원(YoY +14.0%), 영업이익은 4700억원(YoY +20.7%, OPM 9.1%)으로 전망했다.
나 연구원은 “미국 데이터센터향 수주가 가시화되고 있으며 2025년 실적에 기여할 것이다”며 “한국전력의 흑자전환 및 전력망특별법 통과의 영향으로 국내 전력기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정치적 불안정성이 낮아지면서 그동안 지연된 국내기업의 시설투자 또한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며 “1분기 이연된 매출액의 영향, 미국의 배전반, 한전향 수요증가의 영향으로 25년은 상저하고 실적흐름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LS ELECTRIC은 전력, 자동화, 금속, IT부문으로 사업을 구분하고 있으며 전력사업은 발전소에서 만들어진 전력에 대해 수용가까지 전력공급과 계통보호에 전반적으로 사용되는 제품을 생산하는 전력기기/시스템사업 등이 있고 자동화사업은 PLC,인버터 및 자동화시스템 등 산업자동화를 위한 기기, 시스템 제품 생산과 산업용 통신기기 제조판매 서비스, 통신시스템 구축/서비스, 무선 감시 제어 및 열화상 감시 제어 시스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LS ELECTRIC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