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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 건설주 저PER 1위... 2.49배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5-05-21 13:34:03
  • 수정 2025-05-21 13: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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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PER주'란 기업이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저평가된 주식을 말합니다. PER(주가수익비율)은 [시가총액/순이익] 혹은 [주가/주당순이익(EPS)]으로 계산하며, 가치투자의 기본이 되는 지표입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서희건설(대표이사 김팔수 김원철. 035890)이 5월 건설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


5월 건설주 저PER 10선. [자료=버핏연구소]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희건설이 5월 건설주 PER 2.4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국보디자인(066620)(3.2), 세보엠이씨(011560)(3.41), KD(044180)(4.25)가 뒤를 이었다.


서희건설 최근 분기별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서희건설은 지난 1분기 매출액 2870억원, 영업이익 50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매출액은 21.33% 감소, 영업이익은 4.52% 증가했다(K-IFRS 연결).


건축 부문 매출액 25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2% 감소했고 토목 부문도 243억원으로 24.7% 줄었다. 건축 도급공사가 전체 매출의 90% 가까이 되는데 최근 일부 프로젝트들의 착공이 지연돼 매출 공백이 발생했다.


영업이익은 매출원가 절감으로 늘었다. 1분기 매출원가는 209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7% 감소했다. 주요 원자재인 철근 가격이 지난해 톤당 92만4000원에서 89만1470원으로 감소하며 원가 절감에 기여했다. 


회사는 건축공사, 토목공사, 산업/환경 설비공사, 조경공사, 시설물공사, 가스공사를 영위한다. 1982년 10월 설립돼 1999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lsy@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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