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주요 주주 거래] 팜스토리, 주요주주 산은캐피탈 지분↓
  • 노성훈 기자
  • 등록 2018-06-08 10:29:5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팜스토리(027710)은 8일 주요주주인 산은캐피탈이 보유 지분을 축소했다고 공시했다.

팜스토리의 주요주주인 산은캐피탈 외 1인은 팜스토리의 주식 920만3625주(9.57%)에서 785만2564주(8.16%)로 135만1061주(1.41%) 축소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주식 등 일부 매각으로 보유 지분이 줄었다』고 밝혔다. 

 

팜스토리 지분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팜스토리는 1991년 서일산업으로 설립됐고, 1996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지난 2012년 한국냉장과 합병 및 회사 이미지 제고를 위해 팜스토리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는 양돈 배합사료 및 축산물 유통사업을 주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팜스토리의 별도 사업은 양돈사료 중심의 사료 사업과 도축장(LPC)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팜스토리가 영위하는 사업은 크게 사료사업부(FB)와 육가공사업부(LB), 가금사업부(PB)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1분기 사업 매출 기준으로 사료사업부 59.55%, 육가공사업부 30.11%, 가금사업부 10.34%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그 가운데 사료사업부는 팜스토리 매출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기록하고 있으며, 영업이익 또한 높아, Cash cow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분기 기준으로 팜스토리의 최대주주는 이지바이오다. 이지바이오는 팜스토리의 주식 4411만4142주를 보유해 지분율 49.93%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은 4490만1010주로 50.82%다.

하림과 같은 닭고기 업체들은 수평계열화 및 수직계열화를 통해 질적인 성장을 이루었으나, 팜스토리와 같은 돈육 업체들은 수평계열화와 수직계열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직 초기 단계라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더욱 높은 편이다.

팜스토리는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8.97% 증가한 128억원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71%, 553.94% 증가한 2162억원, 90억원으로 집계됐다.

 

팜스토리

사진 = 팜스토리 홈페이지

 

본인과 특별관계자의 주식 등의 소유 합계가 주식 등의 총수의 5% 이상 보유하게 된 자는 그날부터 5일 이내에 그 보유상황과 보유 목적, 보유 주식 등에 관한 주요계약 내용을 금융위원회와 거래소에 보고(최초보고)하고, 보유주식이 1% 이상 변동하는 경우에는 변동일로부터 5일 이내에 금융위원회와 거래소에 보고(변동보고)하도록 되어 있다. 흔히 「5%룰(Rule)」이라고 한다. 이 제도는 지난 1991년 시장 투명성 제고 및 적대적 기업 인수ㆍ합병(M&A) 방어를 위해 도입되었다.

기업내부자는 기업의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사람 중의 하나이므로, 이들의 거래내역은 해당기업의 움직임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nsh@buffettla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지]

    20180509164213   그림2

----------------------------------------------------------------------------------

2

 버핏연구소에서 제공하는 기업뉴스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 텔레그램 설치 다운로드 https://tdesktop.com/win

 -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 https://t.me/buffettlab

 ※ 텔레그램 설치 후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로 접속합니다.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조기교육 필요할까? 이상하게도 한국에서 ‘주식투자’는 공공연한 금기어가 되어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 자식들에게 주식투자 공부를 시키자고 하면 대부분 집안 망한다고 손사래를 친다. 눈치없이 자꾸 이야기를 하면 기피인물이 되어 연락조차 뜸해진다. 대학에서 정식으로 주식투자 공부 좀 가르치자고 하면 대체로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객장에 앉...
  2. [버핏 리포트]삼성SDI, 완성차社 폼팩터 다각화 & 사업부 매각 통한 이익률 개선에 주목-대신 대신증권이 11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소형전지에서의 부진은 중대형 전지에서 일부 상쇄될 전망이며 편광필름 사업부 매각에 따른 영업 이익률 개선과 완성차 업체의 폼팩터 확장 계획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4만원을 유지했다. 삼성SDI의 전일 종가는 36만9500원이다.최태용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3..
  3. [버핏 리포트] CJ제일제당, 고수익 제품 비중 확대로 수익성 개선 기대-신한투자 신한투자증권이 11일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상반기 급격한 주가 상승 후 조정 국면이나 이를 적극적인 매수 기회로 활용할 수 있고, 4분기에는 주요 플랫폼 거래 재개에 따른 국내 가공식품 판매량 회복 전환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46만원을 유지했다. CJ제일제당의 전일 종가는 28만7000원이...
  4. [버핏 리포트] 카카오, 3Q 실적 하회 예상...콘텐츠 사업 부진에 리소스 집중 필요 -하나 하나증권이 11일 카카오(035720)에 대해 올해 본업 외 자회사 실적 부진 및 대외적 리스크로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본업 성장과 AI 서비스 가능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만원을 유지했다. 카카오의 전일 종가는 3만7350원이다.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 2조154억.
  5. 서희건설, 건설주 저PER 1위... 2.6배 서희건설(대표이사 김팔수 김원철. 035890)이 10월 건설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희건설은 10월 건설주 PER 2.6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세보엠이씨(011560)(2.7), 금화피에스시(036190)(3.5), 국보디자인(066620)(3.69)가 뒤를 이었다.서희건설은 지난 2분기 매출액 4076억원, 영업이익 63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