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에이치피오, 국내 넘어 해외 매출 증가로 기대감↑-유안타
  • 이혜지 기자
  • 등록 2024-02-23 08:56:47
  • 수정 2024-02-26 11:19:1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이혜지 기자] 유안타증권은 23일 에이치피오(357230)에 대해 안정적인 건기식 매출 성장과 자회사 해외 공략으로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에이치피오의 전일 종가는 9300원이다.


에이치피오는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 제조 및 판매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는 6.2조원으로 전년대비 0.9% 성장했다. 리오프닝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성장세을 보였다. 시장규모 순위는 홍삼, 비타민(종합+단일), 프로바이오틱스 순서로 유지되고 있지만, 홍삼의 시장규모는 축소되고 있는 반면, 비타민은 성장, 프로바이오틱스는 횡보하고 있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에이치피오의의 주력제품이 프로바이오틱스와 종합비타민이라는 점에서 시장 내 변화 트렌드와 이어진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여성용·키즈용 등 제품 세분화를 확대하고 있다"며 "이익률 개선도 진행 중이며 홈쇼핑에서 온라인·모바일로 판매채널 전환이 지속되고 있어 이익률 개선세 역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앞선 2019년 에이치피오는 비오팜 인수 이후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에이치피오향 매출 비중이 지난해 기준으로 10% 이하로 업계 내 비오팜의 경쟁력이 확대되고 있다"며 "올해 덴마크 공장 가동이 시작될 예정이고 에이치피오의 제품을 제조할 계획을 보유하고 있어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지난 2019년 4월 출시한 밀크파운더 브랜드인 하이앤고고는 중국 내 샘즈클럽 전 매장에 납품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동남아 지역으로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지난해 싱가포르 백화점 내 팝업스토어를 진행했고 동남아 온라인 쇼핑몰인 소피(Shopee)를 통해 연내 판매를 확대하는 등 매출 국가 확대를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에이치피오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hyejipoilcy@buffettlab.co.kr

hyejipolicy@gmail.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18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롯데웰푸드, 코코아 가격 하락 시작…인도 법인 성장까지 더해져 마진 반등 본격화 - 한국 한국투자증권은 21일 롯데웰푸드(280360)에 대해 글로벌 코코아 가격이 톤당 5000달러 아래로 내려오며 원가 부담이 완화되고, 내수·해외 가격 인상 효과가 더해지면서 4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7만원을 제시했다. 롯데웰푸드의 전일 종가는 12만3700원이다.강은..
  2. [버핏 리포트] 대한조선, 내년 영업이익률 25.6%로 역대 최대치 전망 ...탱커선 호황기 누리며 기대감 증폭 - DS DS투자증권은 28일 대한조선(439260)에 대해 국내 최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대한민국 수익성 1등 조선사’ 로 탱커선 호황기를 누리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2000원을 제시했다. 대한조선의 전일 종가는 6만7300원이다.김대성 D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국내 최대 영업이익률(24.3%)을 .
  3. 오리콤, 광고주 저PER 1위... 6.43배 오리콤(대표이사 박병철 정승우. 010470)이 11월 광고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리콤이 11월 광고주 PER 6.4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인크로스(216050)(7.11), 이노션(214320)(8.66), 이엠넷(123570)(9.62)가 뒤를 이었다.오리콤은 지난 3분기 매출액 558억원, 영업이익 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0.14%, 영업이익은 75% 감소...
  4. 소맥 가격, 올 한해 글로벌 풍작으로 하락세... 빵 가격은 여전히 고공행진 올 한해 동안 국제 소맥(wheat) 가격이 글로벌 풍작으로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버핏연구소가 최근 10년(2015. 1~2025. 11) CBOT(시카고상품거래소)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국제 소맥 선물 가격은 11월 13일 기준 부셸 당 535.75 센트로 올해 1월 초 대비 10.7% 하락했다. 2월 초 615센트로 최고점을 찍기도 했으나 이후 기록적인 공급 증가 전...
  5. [버핏 리포트] KSS해운, 3Q 누적 매출액 4139억 ...주가상승 관건은 주주환원 – 하나 하나증권은 21일 KSS해운(044450)에 대해 액화석유가스(LPG) 및 암모니아 운송에 특화된 선사로서 안정적인 수익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암모니아 시장 개화 전까지는 주주환원 확대 여부가 주가를 좌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KSS해운의 전일 종가는 9460원이다.안도현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KSS해운이 3분기 누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