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테스, 반도체 업황 회복 힘업어 흑자전환 기대 -키움
  • 황기수 기자
  • 등록 2024-02-27 09:29:21
  • 수정 2024-02-27 16:08:2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황기수 기자] 키움증권이 27일 테스(095610)에 대해 업황 개선 등으로 1분기 영업흑자로 전환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테스의 전일 종가는 1만8830원이다.


테스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60억원(YoY -6%), 영업손실 76억원(YoY 적자지속)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4분기 매출액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으로 영업이익이 저하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실적은 지난 하반기 집중된 메모리 반도체 감산과 반도체 장비 투자 급감 때문이므로 향후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라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테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552억원(YoY +112%), 영업이익은 55억원(YoY 흑자전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 하반기 지연된 고객사향 신규 장비 매출이 당기 인식된다는 점과 삼성전자의 메모리 전공정 장비 투자가 재개된다는 점을 실적 개선의 주된 요인으로 꼽았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DRAM 공정 전환' 및 '평택 3공장 전공정 장비 투자'를 병행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따라 테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SK하이닉스향 신규 장비의 공급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과 산업 내 업황 회복을 암시하는 긍정적인 변화가 보이기 시작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테스는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전공정 장비의 제조 및 판매를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다.


테스 연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더밸류뉴스]

ghkdritn12@buffettlab.co.kr

ghkdritn12@buffettlab.co.kr
관련기사
TAG
18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