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티엘비, 압도적 기술력 앞세운 시장 선점-메리츠
  • 정희민 기
  • 등록 2024-03-06 08:57:41
  • 수정 2024-03-06 09:13:1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정희민 기자] 메리츠증권이 6일 티엘비(356860)에 대해 메모리모듈 PCB(인쇄회로기판) 관련 경쟁사들과 1년 이상의 기술적인 격차를 확보하고 고객사들의 차세대 메모리 관련 모듈 개발 과제를 선점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티엘비의 전일 종가는 2만5150원이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티엘비의 매출액(481억원)은 당사 추정치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12억원)은 하회했다”며 “감산 이후의 재고 비축 주문 확대로 SSD모듈향 매출 증가가 매출 회복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믹스 악화와 재고조정 비용 반영으로 매출 증가 대비 이익은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양 연구원은 “티엘비는 다수의 PCB(인쇄회로기판) 업체들과 달리 메모리모듈 PCB만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경쟁사들과 1년 이상의 기술적인 격차를 확보하는데 성공, 다수 고객사의 차세대 메모리 관련 모듈PCB 개발 과제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

 

또 “기술적인 우위를 바탕으로 현재 대중적으로 알려진 10개의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모델 중 8개의 모델에 티엘비 제품이 단독으로 납품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상용화 시점이 정해지진 않았으나 상반기내 인텔의 CXL2.0지원 CPU(중앙처리장치) 출시가 예상되는 만큼 연내 상용화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통상적으로 PCB(인쇄회로기판)는 면적, 두께, 층수가 높아질수록 고마진 제품”이라며 “현재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향 모듈 PCB는 16~18층으로 샘플 제작이 이뤄지고, 차세대 제품은 24층 이상으로 개발이 이뤄지는 만큼 시장 확대에 따른 믹스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티엘비의 주요제품으로는 메모리 모듈러(Memory Module)과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의 핵심 부분인 인쇄회로기판이며 풍부한 산업경력을 보유한 전문 경영진과 연구인력을 바탕으로 2011년 국내 최초로 SSD PCB의 양산체계를 구축했다.


티엘비의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매출액 증가율 추이. [이미지=버핏연구소]


taemm071@buffettlab.co.kr

taemm071@naver.com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버핏 리포트] 삼성중공업, 4Q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 예상...수주 목표 56% 달성 -유진 유진투자증권이 25일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모잠비크 Coral Sul 2 수주, 미국 델핀과 캐나다 웨스턴 FLNG 등 해양 수주를 늘릴 것이고 안정적인 실적이 예측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중공업의 전일 종가는 1만50원이다.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조3229억원(YoY +15%...
  3. [버핏 리포트] 삼성E&A, 정산이익으로 3Q 선방했지만…수주 불확실성 지속-유안타 유안타증권이 25일 삼성E&A(028050)에 대해 수주 이후 착공까지의 시차가 상대적으로 짧고 손실 리스크도 제한적인 캡티브(Captive) 물량 축소가 가시화되고 있어 오는 2025년 매출과 이익의 감소폭이 기존 추정치 대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4.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5. [버핏리포트] LG전자, 수익성 감소했지만 구조개선 효과 나타나 수요 회복-대신 대신증권이 25일 LG전자(066570)에 대해 3분기에 구조개선 효과가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7200원이다.조대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2조1764억원(전년대비 +10.7%), 영업이익 7519억원(전년대비 -20.9%)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이는 전기차 판매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