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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리포트] JW중외제약, '리바로패밀리·헴리브라' 쌍두마차 여전히 건재-상상인
  • 이명학 기자
  • 등록 2024-03-20 08:40:05
  • 수정 2024-04-03 09: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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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 연구소=이명학 기자] 상상인증권이 20일 JW중외제약(001060)에 대해 부실 유통재고 정리와 장기간 재무구조 개선, 주력 제품 매출 고성장에 힘입어 수익성 개선 및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5000원으로 평가 유지했다. JW중외제약의 전일 종가는 3만2100원이다.


증권가에서 예상하는 JW중외제약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861억원(YoY +7.3%), 영업이익은 268억원(YoY +31.9%)이다. 전문의약품 매출이 성장하고, 핵심 고마진 제품인 '리베로패밀리'와 '헴리브라'가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에도 리바로패밀리와 헴리브라의 성장전망이 좋다"며 "리바로패밀리는 복합제 리바로젯 고성장으로 1분기에 15.0% 증가한 391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리바로젯(비타스타틴+에제티미브)은 당뇨 안정성 장점을 갖고 있어 고지혈증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여기에 향후 리바로 3제 복합제도 출시해 시장 입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어 그는 "혈우병치료제 헴리브라의 성장폭이 예상보다 가파르다"며 " 헴리브라 매출액은 지난해 5월에 비항체군까지 보험적용에 힘입어 지난해 연간 240억원으로 성장했고, 올해 1분기에는 105억원으로 전망된다"고 파악했다. 헴리브라는 혈우병A 치료제 중 피하주사 제형으로, JW중외제약이 지난 2017년 일본에서 도입 후 국내 독점 개발·판매권을 확보했다.


JW중외제약은 의약품 연구, 개발, 제조,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의 최근 6개 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myung0922@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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