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JYP ENT, 회사 이끌 신규 아티스트 필요-NH
  • 정희민 기자
  • 등록 2024-04-19 09:07:3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정희민 기자]

[버핏연구소=정희민 기자] NH투자증권이 18일 JYP Ent(035900)에 대해 주요 아티스트의 음반 판매량이 부진한 가운데 신규 아티스트의 세대교체도 불안정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0만원으로 하향했다. JYP Ent의 전일 종가는 6만4500원이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JYP Ent의 1분기 연결매출 및 영업이익을 각각 1355억원(YoY +15%), 416억원(YoY -1.0%)으로 컨센선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트와이스(133만장), NMIXX(77만장), ITZY(57만장) 신보 및 트와이스의 미주스타디움투어(5회)의 효과”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실적에 미반영된 일본공연(29회: 트와이스4회, 스트레이키즈8회등) 관련 이연분도 실적에 일부 반영될것”이라고 내다봤다.

 

하 연구원은 “JYP Ent 주요 아티스트들의 연이은 음반 판매량 감소가 관측된 가운데, 신규아티스트로의 세대교체도 다소 불안정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에 따른 시장 우려는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며 “이미 반영된 우려보다, 다가올 모멘텀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JYP Ent의 모멘텀으로 △주요 아티스트의 차기작 초동 반등 △공연 회당 규모 추가 확대 △ 하반기 국내 신인 데뷔(LOUD)를 꼽았다.

 

이어 “스트레이키즈의 직전 앨범 누적 판매량 427만장 중 23%가 초동 기간 이후 꾸준히 판매됐고, 동기간 구보 판매량만 30만장 이상”이라며 “전작 활동 이후 신규 팬덤이 꾸준히 유입돼 신보 발매 시 초동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JYP Ent의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0만원으로 하향한다”며 “JYP360(커머스) 플랫폼이 급격한 성장을 이루고 있는 만큼 관련 영업비용(지급수수료, 배송비 등)도 기존 추정 대비 가파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JYP ENT는 소속 연예인 가수 및 배우의 엔터테인먼트 활동과 음반, 음원의 제작 및 판매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JYP ENT의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 버핏연구소]
hjno0311@buffettlab.co.kr

taemm071@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효성티앤씨,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성...주가는 아쉬워 - 신한 신한투자증권이 19일 효성티앤씨(298020)에 대해 단기 모멘텀 부재에도 글로벌 1위 경쟁력과 차별화된 수익성으로 디스카운트가 곧 해소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4만원으로 '하향'했다. 효성티앤씨의 전일종가는 22만3000원이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효성티앤씨가 미중 관세 관련 수요 ...
  2. [환율] 위안-달러 7.1110위안 … 0.11%↑ [버핏연구소] 1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110위안(으)로, 전일비 0.11%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녹십자, '알리글로' 미국 매출액 1억 달러 달성 전망… 영업이익률 20% – IBK IBK투자증권은 19일 녹십자(006280)에 대해 알리글로가 미국 시장에 안착하며 매출액 1억 달러와 영업이익률은 20%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원을 제시했다. 녹십자의 전일 종가는 13만1800원이다.정이수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녹십자 핵심 품목인 선천성 면역결핍증 치료제 ‘알리글로&rsquo...
  4. 삼지전자, 통신장비주 저PER 1위... 3.39배 삼지전자(대표이사 박두진 이태훈. 037460)가 9월 통신장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삼지전자가 9월 통신장비주 PER 3.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로스웰(900260)(3.46), 현대에이치티(039010)(4.82), 유비쿼스(264450)(6.9)가 뒤를 이었다.삼지전자는 지난 2분기 매출액 1조550억원, 영업이익 29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매출액.
  5. [버핏 리포트] LG디스플레이, OLED 중심 체력 확보로 리레이팅 기대 – 키움 키움증권은 19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OLED 중심의 안정적인 이익 체력을 확보하며 디레이팅 요인이 해소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LG디스플레이의 전일 종가는 1만3090원이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