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덕산네오룩스, 올해 기대되는 OLED 성장 -키움
  • 황기수 기자
  • 등록 2024-05-14 08:37:2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황기수 기자]

키움증권이 14일 덕산네오룩스(213420)에 대해 1분기 역대 두 번째로 높은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만원을 유지했다. 덕산네오룩스의 전일 종가는 3만6200원이다.


덕산네오룩스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25억원(YoY +84.2%), 영업이익 103억원(YoY +11841%)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갤럭시S24 및 갤럭시A15 시리즈의 출하량 확대, 고객사의 OLED 아이패드 양산 효과 등에 힘입어 덕산네오룩스 역대 두 번째로 높은 분기 매출액을 경신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영업이익은 일회성 퇴직급여 비용 및 신규 소재 관련 연구개발비 증가 등으로 판관비가 급증하면서 시장기대치를 하회했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덕산네오룩스의 2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481억원(YoY +12.6%), 영업이익 114억원(YoY +26.6%)을 전망했다. 그는 "2분기 출시 예정인 플래그십 스마트폰용 재고 축적 수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갤럭시 Z폴드 및 플립6와 아이폰 16 시리즈 등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에 힘입어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연간 기준으로도 덕산네오룩스가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덕산네오룩스의 올해 연간 실적으로 매출액 2081억원(YoY +27.2%), 영업이익 502억원(YoY +52.6%)을 전망했다. 지난해까지는 아이폰을 비롯한 전방 수요 둔화로 부진했으나, 올해부터는 중저가 스마트폰 내 OLED 채용 확대 등에 힘입어 실적 성장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또 연내 그간 지연됐던 블랙 PDL(화소정의막)의 침투율 확대가 예상된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덕산네오룩스는 OLED의 핵심 구성요소인 유기재료 생산 및 판매 사업 등을 하고 있다.


덕산네오룩스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버핏연구소]

ghkdritn12@buffettlab.co.kr

ghkdritn12@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현대모비스, SDV 전환 순항…기술·수익성·글로벌 고객 확대 전략 제시 -NH NH투자증권이 28일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소프트웨어기반차량(SDV)으로의 전환 계획이 잘 진행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9만원을 '유지'했다. 현대모비스의 전일종가는 30만2500원이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가 지난 27일 개최한 CID(CEO Investor Day)를 통해 현대모비스의 현재와 미래, 부문별 전략 방향, .
  2. [버핏 리포트]원익머트리얼즈, 2Q 예상比 부진… 3Q 메모리 소재 투자 개선 기대 – IBK IBK투자증권이 27일 원익머트리얼즈(104830)에 대해 2분기는 물량 축소, 환율 영향,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3분기부터 메모리 소재 업종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원익머트리얼즈의 전일 종가는 2만3500원이다.김형태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 .
  3. [버핏 리포트]LG유플러스, 주주환원•실적개선 이미 주가 반영...추격 매수는 다음에 -하나 하나증권이 27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LG유플러스의 전일종가는 1만5220원이다.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높은 이익 성장, 주주환원 증대 및 낮은 수준의 주가를 고려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설...
  4. 바이오노트,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 4.71배 바이오노트(대표이사 조병기. 377740)가 8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이오노트가 8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4.7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바텍(043150)(6.26), 피제이전자(006140)(9.23), 세운메디칼(100700)(11.08)가 뒤를 이었다.바이오노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 324억원, 영업이익 63억원을 기록하며 ...
  5. [시황] 미국증시,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 힘입어 반등 미국은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반등했다. 투자심리가 트럼프 연준 흔들기로 위축됐지만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다시 회복됐다.유럽은 프랑스 정치 불확실성에 하락했다. 프랑스 정부에 해산 위기가 몰리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시에 압박을 가했다.중국은 소비섹터 강세에도 혼조 마감했다. 소비 섹터 강세에 상해종합지수가 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