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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웹툰 엔터테인먼트 상장 본격화 -미래에셋
  • 황기수 기자
  • 등록 2024-06-03 10:45:49
  • 수정 2024-06-03 10: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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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미국 법인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나스닥 상장 초읽기에 들어갔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1일 SEC(미 증권거래위원회)에 IPO(기업공개)를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종목 코드는 WBTN이다. 


[출처 : pixabay]

내년 기준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예상 시가총액은 35억달러(한화 약 4조8310억원) 수준이다. 산업 성장세 둔화로 높은 수준의 탑라인 성장률을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이나 마케팅비 효율화, 광고 매출 증대에 따른 가파른 마진 개선이 예상된다. 지난해 -2.8%에 불과했던 영업이익률은 올해 5.3%, 내년 9.4%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다만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상장이 네이버에 드라마틱한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상장 이후 단기간에 콘텐츠 매출 성장률 반등을 성공시키기는 어려워 보이며, 라인 야후 불확실성과 중국 커머스 위협은 여전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확보 현금을 통한 M&A(인수합병)로 네이버가 갖고 있는 방대한 IP(지식재산)를 영상화(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 등) 할 수 있는 밸류체인을 구축한다면 성장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판단한다. 


미래에셋증권 임희석. 2024년 6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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