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비에이치, 2025년 성장 가속화로 레벨업 기대 – 신한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4-09-09 09:05:16
  • 수정 2024-09-09 09:09:2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9일 비에이치(090460)에 올해 실적을 회복하고 내년에 성장이 가속화되며 레벨업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비에이치의 전일 종가는 1만9280원이다.


신한투자증권의 오강호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실적 부진 이후 올해 2분기 호실적을 발표했다”며 “IT디바이스 수요가 회복되고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로 중장기 성장 모멘텀에 대한 관심이 확대됐다”고 전했다.


또 “AI 시장 개화 -> IT디바이스 출하량 확대 -> IT부품 수요 증가로 이어지며 실적이 성장할 것”이라며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내 입지 확대는 밸류에이션 재평가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대비 5% 증가할 것이고 AI 기능 강화에 따라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OLED 적용 디바이스 포트폴리오 확장도 긍정적이고 전기차 관련 수주 확대로 올해 EVS 매출액은 전년대비 1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사업모델 다변화로 분기마다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연 500~600억원의 설비 투자(IT, 전장)가 진행 중이고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3%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끝으로 “리스크 요인으로 글로벌 IT디바이스 출하량 부진 시 실적 추정치 조정은 불가피하나 AI 기능 강화, 폼팩터 업그레이드로 수요 부진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국내 대표 IT부품 업체로서 실적 성장 및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비에이치는 FPCB(연성인쇄회로기판)와 그 응용부품을 제조, 공급한다.


비에이치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리포트]

lsy@buffettlab.co.kr

lsy@buffettlab.co.kr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버핏 리포트] 삼성중공업, 4Q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 예상...수주 목표 56% 달성 -유진 유진투자증권이 25일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모잠비크 Coral Sul 2 수주, 미국 델핀과 캐나다 웨스턴 FLNG 등 해양 수주를 늘릴 것이고 안정적인 실적이 예측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중공업의 전일 종가는 1만50원이다.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조3229억원(YoY +15%...
  3. [버핏 리포트] 삼성E&A, 정산이익으로 3Q 선방했지만…수주 불확실성 지속-유안타 유안타증권이 25일 삼성E&A(028050)에 대해 수주 이후 착공까지의 시차가 상대적으로 짧고 손실 리스크도 제한적인 캡티브(Captive) 물량 축소가 가시화되고 있어 오는 2025년 매출과 이익의 감소폭이 기존 추정치 대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4.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5. [버핏리포트] LG전자, 수익성 감소했지만 구조개선 효과 나타나 수요 회복-대신 대신증권이 25일 LG전자(066570)에 대해 3분기에 구조개선 효과가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7200원이다.조대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2조1764억원(전년대비 +10.7%), 영업이익 7519억원(전년대비 -20.9%)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이는 전기차 판매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