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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체크] 자산 시장과 동행하는 건설주
  • 김호겸 기자
  • 등록 2024-09-23 08: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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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김호겸 기자]

신영증권 박세라. 2024년 9월 23일.


[출처 : pixabay]

지난 9월 18일 FOMC의 기준금리 50bp 인하(빅컷)가 결정됐다. 단기적으로 시장은 예상됐던 기준금리 인하의 확인과 연내 생각보다 금리 인하 속도가 빠르지 않을 것이란 우려에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국내 주택수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됐다는 점에서 중장기 전반적으로 자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향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건설주가 주택 매출 비중이 확대된 이후 점차 국내 부동산 동향과 주가가 동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이번 미국의 금리 인하가 국내 부동산 자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귀추가 주목된다.


먼저 한국은행은 오는 10월 기준금리 결정에 있어 현재 증가하고 있는 가계대출과 고금리에 따른 경기 부진이라는 두 가지 간극에서 어떤 사안에 보다 무게를 둘 지 주목된다. 다만, 현재 서울, 수도권 중심에 국한된 부동산 가격 상승과 최근 강도 높은 가계대출 규제로 상승폭이 둔화된 상황에서 부동산에 과도한 매출에 의거한 금리 결정은 명분이 약해진 상황이라 판단된다. 속도 조절은 있겠으나, 금리 인하 환경에서 서울 주택을 비롯해 안전자산으로서의 부동산 매력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rlaghrua823@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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