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한항공, 3Q 매출액 4.2조 전년比 10%↑..."하계 여객 성수기 기간 확대로 성장"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4-11-07 14:51:57
  • 수정 2024-11-07 15:06:5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대한항공(대표이사 조원태 우기홍, 003490)이 3분기 매출액 4조2408억원, 영업이익 6186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19% 증가했다. 하계 여객 성수기 기간 공급이 제때 확대됐고 전자상거래 등 화물 수요를 최대로 유치하려 한 것이 견조한 실적을 이끌었다.


대한항공, 3Q 매출액 4.2조 전년比 10%↑...\대한항공 최근 6개 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더밸류뉴스]

3분기 여객사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2조6173억원을 기록했다. 여름 휴가, 추석 연휴 등 수요 집중 기간에 여객 선호 노선을 중심으로 공급을 탄력적으로 운영했고 상위 클래스 승객을 유치해 전 노선 수익이 성장했다.


3분기 화물사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조1198억원을 달성했다. 항공화물 비수기 기간임에도 중국발 전자상거래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수요를 견인했다.


4분기 여객사업은 동계에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동남아 노선을 중심으로 공급을 추가 운영할 것이고 이를 통해 기프트카드 사용처 확대, 유료좌석 운영, 기내 와이파이 운영 안정화 등 수익원 다변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화물 사업은 미⬝중 정치 갈등, 해운시장 불안 등 예상되는 시장 환경 변화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고 연말 소비 특수를 맞아 수익 극대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lsy@thevaluenews.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효성티앤씨,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성...주가는 아쉬워 - 신한 신한투자증권이 19일 효성티앤씨(298020)에 대해 단기 모멘텀 부재에도 글로벌 1위 경쟁력과 차별화된 수익성으로 디스카운트가 곧 해소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4만원으로 '하향'했다. 효성티앤씨의 전일종가는 22만3000원이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효성티앤씨가 미중 관세 관련 수요 ...
  2. [환율] 위안-달러 7.1110위안 … 0.11%↑ [버핏연구소] 19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110위안(으)로, 전일비 0.11% 상승세를 보였다.[...
  3. [버핏 리포트]녹십자, '알리글로' 미국 매출액 1억 달러 달성 전망… 영업이익률 20% – IBK IBK투자증권은 19일 녹십자(006280)에 대해 알리글로가 미국 시장에 안착하며 매출액 1억 달러와 영업이익률은 20%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원을 제시했다. 녹십자의 전일 종가는 13만1800원이다.정이수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녹십자 핵심 품목인 선천성 면역결핍증 치료제 ‘알리글로&rsquo...
  4. 삼지전자, 통신장비주 저PER 1위... 3.39배 삼지전자(대표이사 박두진 이태훈. 037460)가 9월 통신장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삼지전자가 9월 통신장비주 PER 3.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로스웰(900260)(3.46), 현대에이치티(039010)(4.82), 유비쿼스(264450)(6.9)가 뒤를 이었다.삼지전자는 지난 2분기 매출액 1조550억원, 영업이익 29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매출액.
  5. [버핏 리포트] LG디스플레이, OLED 중심 체력 확보로 리레이팅 기대 – 키움 키움증권은 19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OLED 중심의 안정적인 이익 체력을 확보하며 디레이팅 요인이 해소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LG디스플레이의 전일 종가는 1만3090원이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